聖人은 無常心 하여
以百姓心으로 爲心 하여
善者는 吾善之 하고
不善者는 吾亦善之하나니 德善니라.
信者를 吾信之 하고 不信者를 吾亦信之 하나니 德信니라
聖人在天下하여는 爲天 하여 下渾其心 聖人은 皆孩之니라.
[해설]
성인은 집착하는 마음이 없다.
그래서 백성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는다.
착한 사람을 착하게 대하고
악한 사람도 역시 착하게 대하는 것은
나 자신이 착한 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믿음성 있는 사람을 나는 믿고
믿지 못할 사람도 내가 믿는 것은
내가 믿을 수 있는 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성인은 세상에 있으면서
마음을 집착 없는 상태로 하고
세상을 위하여 마음을 혼돈하게 하면
백성들은 그의 눈과 귀를 성인에게 주목한다.
성인은 백성들을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상태로 만든다.
[덧]
어진 임금은 자기의 고집을 부리지 않고
백성들의 마음을 자기의 마음으로 삼고서
덕으로 다스려야 함을 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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