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01 뱀이 허물을 벗듯

또바기1957 2009. 10. 25. 17:02

뱀이 허물을 벗듯

 

心棄惡法 如蛇脫皮 不爲欲汚 是謂梵志
심기악법 여사탈피 불위욕오 시위범지

 

마음의 온갖 나쁜 법을 버리되 뱀이 허물을 벗듯이 하여
더러운 욕심에 물들지 않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like water on the leaf of a lotus or a mustard seed on

the point of an awl, does not cling to pleasures.

 

연잎의 물방울이나 바늘 끝의 겨자씨처럼

욕망에 얽매이지 않는 이를 나는 성직자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