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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팍 몰 Macy’s와 Dillard’s 화장실에서 4명 남성 체포

또바기1957 2009. 8. 3. 00:31
샤핑몰 화장실 섹스범 체포작전
노스팍 몰 Macy’s와 Dillard’s 화장실에서 4명 남성 체포
DATE 09-07-30 20:18

달라스 최대 샤핑몰인 노스팍(NorthPark) 센터 내 공중화장실에서는 대체 무슨 일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일까.
최근 달라스 경찰국은 노스팍 센터의 Macy’s나 Dilliard’s 등의 백화점 내 화장실에서 ‘섹스범 체포 작전’을 벌였다고 발표해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사복을 한 달라스 경찰들이 이 화장실에서 몇명의 남성을 섹스범으로 체포했다는 것.
샤핑몰, 공원 등의 화장실 유의
이번 작전을 수행한 달라스 경찰국 크리스티나 스미스 경관은 이번이 노스팍 몰에서의 처음 있었던 섹스범 체포 작전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런 일이 종종 이곳에서 발생한다는 충격적인 말이 다.
스미스 경관은 “이곳에서의 섹스범에 대한 제보도 있었고, 또 이전 작전 경험에 비쳐 이번에도 같은 작전을 펼친 것이다”며 “샤핑몰이나 공원 등의 화장실에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의를 주기도 했다.
지난 27일 사복 경찰이 노스팍 몰 내 Macy’s의 1층 화장실에 들어간 것이 작전의 개시였다.
경찰이 싱크대에서 손을 씻고 있었는데, 거울을 통해 뒤의 칸 안에 누군가 훔쳐보고 있는 게 보였다고. 
39세의 한 남성이 변기통 위에 앉아서 바지를 내린 채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문틈 사이로 기웃거리고 있었던 것인데, 나중에 경찰은 그가 일어섰을 때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문을 열고 나온 그 남성은 사복 경찰을 보고서 가벼운 대화를 나눴는데, ‘섹스를 원한다’는 표현을 했다는 것. 사복을 입었기에 경찰인 줄 모르는 채였던 그 남성은 경찰에게 ‘안으로 들어오라’ 말했고, 결국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같은 방식으로 Macy’s의 2층 화장실에서도 49세의 남성을 체포했다.
28일에도 경찰은 Macy’s의 화장실에서 똑같은 작전을 수행했는데, 그 한 사례로 28세의 남성이 화장실 입구 싱크대에 그의 휴대폰을 놓고서 사복 경찰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Dillard’s의 1층 화장실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쉽게 볼 수 있게 휴대폰 스크린에 저장해 둔 방식으로 섹스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었던 것이다.
휴대폰 메시지를 본 경찰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 남성은 실제로 경찰을 데리고 Dillard’s 화장실로 갔고, 화장실 칸으로 들어간 그는 청바지를 내리고 경찰을 바라보면서 자위를 시작했다고 한다.
28일에는 50세된 남성도 체포됐는데, 역시 Macy’s의 화장실에서 시작해 Dillard’s 화장실까지 가서 체포되는 과정이 비슷했다고.
경찰은 이들 4명의 남성에 대해 경범죄인 노출죄로 기소됐고, 앞으로 샤핑몰 화장실에 대한 경각심이 요망된다고 전했다.        이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