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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달라스 지역 범죄 현황과 예방

또바기1957 2009. 7. 28. 00:06
올해 한인타운 범죄율…작년 대비 감소
통계로 본 달라스 지역 범죄 현황과 예방
DATE 09-07-24 09:54

한인사회의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한인사회와 달라스 북서 경찰서와의 협력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는 비단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아시안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중요한 사안이다.
지난 6개월간 달라스 북서 지역에서 벌어진 범죄현황 기록을 통해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었다.
한인들의 비즈니스 지역이 집중된 해리 하인즈는 달라스 북서 경찰서 관할이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이 지역 아시안을 대상으로 일어났던 사건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던 범죄는 주거지나 빌딩침입이었다. 최근 6개월간의 자료(Asian District Crime Stats)를 토대로 볼 때 강도사건은 작년 같은 기간 12건에서 8건으로 발생 건수가 줄었으며 자동차나 오토바이 절도 사건도 39건에서 33건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절도나 강도, 상해 등을 목적으로 하는 주거침입 범죄는 작년 39건에서 8건으로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북서 경찰서 Arrest Repport(검거 보고서)에 따르면 주로 비즈니스 건물로 침입한 후 금품을 갈취하는 등의 범죄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범행 전 탐문을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상한 낌새가 있다면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각각의 비즈니스 업소들이 설치한 CCTV를 통해 범인들을 검거하는데 어려움은 없으나 혹시라도 발생할 지 모르는 인명피해를 조심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달라스 뿐만 아니라 텍사스 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달라스 북서 경찰서에서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피해방지를 위한 개인적 대책
 
첫째, 빈도수가 높게 발생하는 것이 차량 절도다. 주로 범인들은 차량 절도에 5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주로 새벽 1시부터 5시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달라스 북서 경찰서에서는 경찰서 웹사이트를 통해 H.E.A.T(Help End Auto Theft)에 등록하면 자신의 차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H.E.A.T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은 텍사스 전 지역에 걸쳐 새벽 1시부터 5시 사이 주행하는 경우 경찰에 의해 본인 확인 절차를 받게 된다.
대상차량에 제한은 없으며, 개인용이나 사업용 트럭까지도 모두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텍사스 H.E.A.T 프로그램(1-888-447-5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둘째, 운전 중 차량 강탈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차량 절도가 주차된 차량만을 대상으로 하던 과거에 비해 요즘은 잠시 정차(신호대기, 주유)중인 차량을 강탈하는 유형의 범죄(Carjacking)가 발생하고 있는 것.
차량절도범의 행각은 날로 대범해지고 있으며 범행의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이런 유형의 범죄를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잠시 정차시 반드시 자동차 키를 빼 놓아야 한다. 정차 차량은 반드시 문을 잠그고 운전석으로 돌아가기 전 주위에 수상한 점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는 뒷자석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상한 낌새가 있다면 그들이 떠날 때까지 계속 걷기를 해야 한다.
셋째, 북서 경찰서는 도심지역에서 발생하는 기타 범죄들에 대한 기본적 생활 습관들을 제시하고 있다. 자동차가 잠시 정차 중이거나 산책 중일 때, 심지어 현금을 소지하고 있을 때는 더욱 주위를 경계하라고 충고했다.
한인 동포사회가 점점 커가고 있고 한인들의 비즈니스 지역도 확장되고 있다. 오는 8월 28일(금) 열릴  달라스 한인 상공회 주최의 감사오찬 및 장학금수여식도 한인사회의 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범죄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한인사회와 경찰 당국의 노력에 한인들의 경각심이 더해져야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미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