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꾼>이나 <조사>나 다 올바른 표현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은 그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대자연을 음미하며 사랑하고, 자연과 사람과 동화될 수 있다면 어디에서 어떤 낚시를 하든 그 차이를 두어서는 않됩니다.
먼저 <낚시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꾼>의 의미는 어떤 일이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따라서 낚시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낚시인을 <낚시꾼>으로 표현하는 것은 그릇된 표현입니다.
오히려 낚시를 취미겸 직업으로 하는 제가 <낚시꾼>으로 표현되어야 맞는 말입니다. 즉 낚시행위를 직업삼아서 소득을 갖는 소위 전문가들이 <낚시꾼>이 되는 것입니다.
낚시하는 사람을 비하하여 <낚시꾼>으로 표현 한 것은 현대사회로 들면서 한가로이 낚시하는 사람을 시기하거나 못 마땅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농사꾼, 지게꾼 등과 같이 비하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이때에 장사꾼, 정치꾼이라는 말도 생겼었으나 슬그머니 사라지고 지금은 안쓰지요.(사업가, 정치가)
한편으로 <꾼>이란 표현은 한 분야에 심취하여 전문적인 경지에 오른 경우에 붙이는 의미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시인이나 소설가를 <글꾼>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요.
따라서 <꾼>이라는 용어 자체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저는 초면에 인사할 때 <낚시꾼 송귀섭입니다>하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다음은 <조사>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낚시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조사>라는 단어는 웬만한 국어사전에는 없는 단어입니다. 즉 흔히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조선시대 부터 유학이 번성하고 선비 문화가 시대를 이끌어 갈때 낚시하는 사람을 좋게 표현하여 <조사>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당시에는 정승, 판서(요즈음 총리나 장관급)들이 낚시를 즐겼으므로 최대한 높임말을 창조하여 사용하였을 것입니다.
따라서 <조사>의 칭호를 들으려 하면 그만한 전문적 식견과 인격을 갖춰야 하고, 특히 선비가 벼슬을 갖거나 영리를 취하지 않는것과 같이 <낚시선비 = 조사>도 낚시와 관련한 영리(물건판매 목적, 물고기판매 등)를 목적으로 하지 않아야 비로소 <조사>로서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옛선비가 글을 써 주거나 학동들을 가르치며 생계를 꾸렸듯이 낚시행위만으로 소득을 취하며 낚시활동을 하는 사람(낚시활동가)이라면 낚시선비로서 그 격을 갖춘연후에는 조사 칭호를 받아도 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스스로 칭하여 조사이면 어떻고 낚시꾼이면 어떻겠습니까?
낚시를 편하게 하십시오.
스스로가 인정하고 즐거운 낚시를 하되, 때로는 주변 친구들과 그들의 뜻에 따라서 어울릴수도 있어야 참 낚시꾼이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꾼>이나 <조사>나 다 올바른 표현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은 그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대자연을 음미하며 사랑하고, 자연과 사람과 동화될 수 있다면 어디에서 어떤 낚시를 하든 그 차이를 두어서는 않됩니다.
먼저 <낚시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꾼>의 의미는 어떤 일이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따라서 낚시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낚시인을 <낚시꾼>으로 표현하는 것은 그릇된 표현입니다.
오히려 낚시를 취미겸 직업으로 하는 제가 <낚시꾼>으로 표현되어야 맞는 말입니다. 즉 낚시행위를 직업삼아서 소득을 갖는 소위 전문가들이 <낚시꾼>이 되는 것입니다.
낚시하는 사람을 비하하여 <낚시꾼>으로 표현 한 것은 현대사회로 들면서 한가로이 낚시하는 사람을 시기하거나 못 마땅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농사꾼, 지게꾼 등과 같이 비하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이때에 장사꾼, 정치꾼이라는 말도 생겼었으나 슬그머니 사라지고 지금은 안쓰지요.(사업가, 정치가)
한편으로 <꾼>이란 표현은 한 분야에 심취하여 전문적인 경지에 오른 경우에 붙이는 의미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시인이나 소설가를 <글꾼>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요.
따라서 <꾼>이라는 용어 자체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저는 초면에 인사할 때 <낚시꾼 송귀섭입니다>하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다음은 <조사>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낚시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조사>라는 단어는 웬만한 국어사전에는 없는 단어입니다. 즉 흔히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조선시대 부터 유학이 번성하고 선비 문화가 시대를 이끌어 갈때 낚시하는 사람을 좋게 표현하여 <조사>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당시에는 정승, 판서(요즈음 총리나 장관급)들이 낚시를 즐겼으므로 최대한 높임말을 창조하여 사용하였을 것입니다.
따라서 <조사>의 칭호를 들으려 하면 그만한 전문적 식견과 인격을 갖춰야 하고, 특히 선비가 벼슬을 갖거나 영리를 취하지 않는것과 같이 <낚시선비 = 조사>도 낚시와 관련한 영리(물건판매 목적, 물고기판매 등)를 목적으로 하지 않아야 비로소 <조사>로서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옛선비가 글을 써 주거나 학동들을 가르치며 생계를 꾸렸듯이 낚시행위만으로 소득을 취하며 낚시활동을 하는 사람(낚시활동가)이라면 낚시선비로서 그 격을 갖춘연후에는 조사 칭호를 받아도 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스스로 칭하여 조사이면 어떻고 낚시꾼이면 어떻겠습니까?
낚시를 편하게 하십시오.
스스로가 인정하고 즐거운 낚시를 하되, 때로는 주변 친구들과 그들의 뜻에 따라서 어울릴수도 있어야 참 낚시꾼이 됩니다.
출처 : 平山家人- 평산 송귀섭 Fan Club
글쓴이 : 평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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