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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미주총연 신임회장에 남문기 씨

또바기1957 2009. 6. 8. 10:47
제23대 미주총연 신임회장에 남문기 씨
김병직 후보와 치열한 선거전 펼쳐 … 한인 동포 위상 강화 및 네트워크 공약
DATE 09-06-05 14:58

제23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신임회장에 남문기 씨가 당선됐다.
지난달 30일(토) 시카고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미주총연 회장 선거가 열렸다.
이번 선거에는 전 LA 한인회장 남문기 후보와 현 미주총연 수석부회장 김병직 후보가 제23대 미주총연 총회장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선거는 참정권 확보 등의 중요한 안건이 많아 어떤 때 보다도 많은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1,800여명 미주총연 회원 중 회비를 납부한 602명이 선거권을 가졌으며, 이중 3/4 정도인 413명이 부재자 투표를 했고, 한나라당 원내대표 홍준표 의원 및 미주총연 초대 회장 이도영 회장을 비롯, 역대 최고의 인원인 250여명이 참석한 끝에 현지 투표를 마쳤다.
남문기 후보는 2달 여간의 치열한 선거전을 펼친 끝에 미주총연 선거 사상 최대 표차로 압승해 눈길을 끌었다.
남문기 신임회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조직 구성을 마무리한 뒤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문기 신임회장은 미주 한인회 총연의 위상 강화와 조직 개편, 차세대 한국인의 미주 정치 참여 확대, 재외동포의 이중국적 실현, 참정권의 문제점인 재외국민의 우편투표 성사 등을 비롯, 노인복지문제, 시민권 권장운동과 투표 참여운동을 통한 미국 내에서의 정치력 강화 등을 주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