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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여래사, 양로원 위문행사 및 야외법회 개최

또바기1957 2009. 5. 15. 19:44
“어버이 섬김이 참선 수행의 첫 걸음”
텍사스 여래사, 양로원 위문행사 및 야외법회 개최
DATE 09-05-14 22:25

 
 
대한불교 조계종 텍사스 여래사(주지스님 법준)에서는 어머니 날을 맞아 야외법회 및 양로원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일(일) 석가탄신일 봉축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여래사는 덴톤 카운티에 있는 레이로버트 호수에서 야외법회를 개최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데 이날 여래사 남성신도와 어린이들은 어머니 날을 맞은 노인들과 여성신도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양로원 노인들 정성으로 섬겨
 
여래사는 야외법회에 이어 달라스 인근 양로원을 찾았는데 법준 스님은 캐롤턴에 위치한 Health & Rehabilitation Center와 어빙에 위치한 Nursing & Rehabilitation Center를 각각 방문해 준비해간 음식을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한인 노인들을 위로했다.
양로원에 있는 노인들은 지난해 9월 이후 오랜만에 양로원을 찾은 법준 스님을 반갑게 맞았는데 캐롤턴 양로원의 김기율 할머니는 법준 스님의 손을 꼭 잡고 “그 동안 오지 않아서 걱정했다”라며 오히려 법준 스님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특히 다리에 붕대를 감고 있던 한 할머니는 다리를 직접 보여준 후 수술 받고 치료중인 과정을 설명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법준 스님은 노인들을 위해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고 축원한 후 자주 찾아 올 것을 약속하며 위문행사를 마쳤다.
여래사가 찾은 캐롤턴과 어빙의 양로원에는 현재 각각 6명과 3명의 한인 노인들이 기거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첫 법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법회활동에 들어간 텍사스 여래사는 현재 해리하인즈Freewood에 법당을 마련하고 일요일 정기법회와 토요일 참선수련을 비롯해 어린이, 학생법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부터 10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한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