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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패트릭의 날 축제 분위기, 달라스에도 물씬~

또바기1957 2009. 3. 13. 20:54
“초록색 클로버의 행운을 찾아서”
성 패트릭의 날 축제 분위기, 달라스에도 물씬~
DATE 09-03-12 19:49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이 다가왔다. 오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시내 곳곳에서 행사가 펼쳐지게 되는 성 패트릭의 날은 아일랜드에 복음을 전파한 성인으로 카톨릭에서 추앙받는 인물인 성 패트릭이 사망한 3월 17일을 기리는 날로서, 온통 초록색으로 치장하는 아일랜드 최대 전통 기념일이다.
성 패트릭이 아일랜드에서 삼위일체를 설명할 때 클로버를 이용했다는데서 아직도 클로버가 성 패트릭의 날의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주로 초록색 복장과 초록색 꽃이나 리본, 또는 초록색 케이크와 과자 및 초록색 맥주를 통해 이 날을 기리게 된다.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있는 세계 곳곳에서 지켜지는 명절로, 미국에서도 오래 전에 자리잡은 대형 기념일이기도 하다.
성 패트릭의 날을 대표하는 행사는 거리 퍼레이드. 거리가 온통 초록색으로 물드는 날이다. 달라스에서도 Greenville Avenue와 다운타운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져 구경거리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Greenville Avenue에서는 오전 7시 달라스 센트럴마켓(5750 E.Lovers Ln.)에서 5킬로미터 달리기대회(참가비 1인 25달러, 행사 당일 30달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와일드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저녁 늦게까지 Granada Theater(3524 Greenville Ave.) 등 곳곳에서 라이브 뮤직 컨서트와 초록색의 다양한 음식 및 음료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프리스코 퍼레이드도 볼만 하다. 14일(토) 오전 9시 Lochrann’s Irish Pub&Eatery(6195 Main St.)와 프리스코 스퀘어 구간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성 패트릭의 날에는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에게 책을 선물하는 풍습도 포함된다. 책 안에 세잎 클로버 잎을 넣어서 주는 풍습이 있고, 연인에게는 행운을 뜻하는 네잎 클로버 잎을 책과 함께 선물하기도 한다. 또 성 패트릭의 날에 행운을 얻는 방법은 네잎 클로버를 찾아내는 것 외에도 초록색 옷과 장신구를 몸에 치장하는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김지민 기자 jm@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