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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구시간(Earth Hour)’ 운동 참여 선포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또바기1957 2009. 3. 9. 18:38
“지구가 쉬게 한 시간만 불을 끄자!”
달라스 ‘지구시간(Earth Hour)’ 운동 참여 선포 …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실시
DATE 09-03-06 16:46

달라스가 2009년 ‘지구시간(Earth Hour)’  운동에 동참한다.
탐 레퍼트 달라스 시장은 오는 3월 28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펼쳐지는 ‘전등 끄기 운동’인 ‘지구시간’ 행사에 달라스가 함께 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 한 시간 동안 달라스 시민들은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지구시간 운동은 세계야생동물기금(World Wildlife Fund) 주관으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한 시간 전등 끄기’ 행사다.
개인 주택은 물론 사업체나 공공건물, 학교나 도로 표지 등도 대부분 소등되기 때문에 한 시간 동안 지구 전체가 어둠에 잠겨 ‘휴식’을 취하게 된다.
올해 10억 인구 참여 기대
온난화의 위험에 처해있는 지구로 하여금 휘황찬란한 도시 불빛에서 해방돼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게 해준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 행사는 2007년에는 3월 31일 실시돼 220만명의 시드니 시민이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35개국, 400여 도시에서 5천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년간 시드니에서의 지구시간 운동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이 소등돼 상공에서 바라본 시드니의 전경은 이전과는 완전 달랐던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로마의 콜로세움, 스톡홀름의 로얄 캐슬,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샌프란시스코의 골든 게이트 등의 불이 꺼져 이전과는 다른 야경을 보여줬다.
올해는 전 세계 1천여 도시에서 10억 인구가 지구시간 운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달라스에서도 개인 주택은 물론 사업체 및 건물주들도 이 시간에 유념해 불필요한 전등을 모두 소등해주면 된다.
지구시간 운동에 관한 정보는 www.earthhour.org에서 얻을 수 있으며 이곳에서 동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서명하는 난도 있다.
레퍼트 시장은 달라스의 지구시간 참여에 대해 선포하며, “이 시간 동안에 자신의 건물만 휘황찬란하게 빛나게 놓아두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며 모든 달라스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