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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비해 2.1% 감소 … 여행객은 호텔비와 개스비 인하 혜택

또바기1957 2008. 12. 22. 12:37
“연말 여행객 예년보다 줄어들 전망”
지난해에 비해 2.1% 감소 … 여행객은 호텔비와 개스비 인하 혜택
DATE 08-12-19 13:51

올해 연말 할리데이 시즌 미국 여행객이 예년같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밝힌 바에 의하면 올해 연말에 집에 머무는 미국인들이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즈음에 50마일 이상 여행을 하는 미국인은 6,400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해 연말 할리데이 시즌에 6,530만명이 여행한 것에 비하면 2.1% 감소한 숫자다.
AAA 회장이자 CEO인 로버트 다벨네트 씨는 “분명히 2008년의 경제적 위축이 미국인들이 여행을 위해 비축할 돈을 줄어들게 만들어 여행 계획을 취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연말에 여행하는 사람들은 호텔비 인하와 개스비 인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다벨네트 회장은 전했다.
AAA는 2008년이 연말 할리데이 여행객 감소에 있어서 2002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비행기 여행 감소, 버스는 증가
미항공청(ATA) 역시 비행기로 여행하는 미국인의 숫자도 올해 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AAA도 ATA의 전망에 대해 동의하며, 비행기 여행객이 8.5% 감소한 810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대조적으로 자동차로 여행하는 미국인 수는 1.2% 감소해 5,240만명을 웃돌 것으로 봤고, 버스나 기차 등 다른 수단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0.7% 늘어나 330만명이 될 것으로 AAA는 전망했다.
AAA는 크리스마스 주중에는 항공비가 떨어졌다가 그 뒤로 다시 오를 것으로 보고, 그에 따라 호텔비도 낮아지고 자동차 렌트비는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텔비는 2007년에 비해 크리스마스 기간에 3% 하락하고, 항공비는 9% 하락, 자동차 렌트비는 2% 인상한다는 것.
새해 첫 주에 AAA 평가 고급 호텔의 숙박비는 16%, 항공비는 3%, 자동차 대여비는 8%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