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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학교 2008년 학예회 … 다양한 공연으로 ‘박수갈채’

또바기1957 2008. 12. 21. 04:38
“더욱 성숙해진 2세 꿈나무들”
달라스 한인학교 2008년 학예회 … 다양한 공연으로 ‘박수갈채’
DATE 08-12-18 19:48

 

“한글 배우기 정말 재미있어요.”
지난 13일(토) 오전 10시 빛내리교회(담임목사 박형은)에서 있었던 달라스 한인학교 2008년 학예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이번 학예회는 달라스 한인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등 수 백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체 지난 한 학기동안 달라스 한인학교 플레이노 캠퍼스와 리차슨 캠퍼스에서 배우고 익혔던 한글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 성숙한 모습 선보여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환영사, 격려사 등에 이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학예회는 ‘사물놀이’ ‘깡깡춤’ ‘예쁜 아기곰’ ‘합창’ ‘꼭뚜놀음’ ‘단’ 등 우리말 합창 뿐 아니라 한국 전통공연 등도 포함돼 있어 한껏 성숙한 한인학교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리차슨 캠퍼스에서 발표한 ‘강아지 똥’과 ‘넌 할 수 있다고 말해줘요’ 합창곡은 내년도 남서부 우리말 합창대회에 출전할 곡이라고 한다.  
2부 순서 마지막인 사물놀이를 마친 후 사회자는 학생들에게 사물놀이의 유래를 설명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소개를 하기도 했다.

 

내년도 더욱 다양한 행사 준비

 

2009년도 봄학기에는 좀 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정미숙 교장은 “올해도 교사들과 PTA의 수고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내년에는 새싹지 발간, 봄소풍, 남서부 합창대회 등의 행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새싹지 발간에 대해 정 교장은 “새싹지는 아이들의 한글 사용능력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할 생각이다. 또한 남서부 합창대회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스 한인학교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학예회를 마치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밖에서는 지난 한 학기 동안 한인학교 학생들이 만든 정성이 가득한 작품들이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올해로 20년 역사를 가진 달라스 한인학교는 리차슨, 캐롤턴, 플레이노, 달라스 지역에 4개 캠퍼스를 운영 중인데, 캐롤턴 캠퍼스 학예회는 오는 20일(토)에 있을 예정이다.
이승인 기자 wsky@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