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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경기 침체 여파, 11월 주택판매량 33% 감소

또바기1957 2008. 12. 14. 02:58
북텍사스 경기 침체 여파, 11월 주택판매량 33% 감소
DATE 08-12-12 14:02

북텍사스에도 경기 침체의 징조로, 지난 11월 주택 판매율이 33%나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 지역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사상 최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간 가격의 주택 판매 역시 7% 감소했는데, 올해에 들어서서 하락폭이 두배로 증가했다고 텍사스 A&M 대학 부동산 센터 및 북텍사스 부동산 정보 시스템사가 밝혔다.
전년 대비 올해 11월 주택 판매량 감소는 10월에 비해 두배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경제적, 재정적 우려가 만연한 상태에서 소비자들 마음에 집 구매를 꺼리는 상황이라서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진단한다. 저이자율이나 가격 세일에도 주택 시장의 침체를 타개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
북텍사스 부동산 중개인들은 지난 11월에 4,146채의 기존 주택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난 5년내 월별 판매수로는 최저였다. 또한 지난달 중간 주택 가격이 $133,900로, 2007년 여름에 최고치였던 때에 비해 15%나 하락한 가격이다.
전체적인 주택 판매 감소에는 차압된 주택 판매 증가도 한 몫했다. 미 전국적으로 지난 3분기 주택 판매의 40%가 차압 주택이었다. 북텍사스 주택 판매 부진이나 주택가 하락의 이유에도 차압 주택 판매 증가가 포함된다고 한다.
북텍사스 26개 카운티에서 2008년 11월까지의 주택 판매량은 71,000건이었는데 이는 2007년 같은 기간 동안에 비해 14% 감소한 숫자다.
그나마 긍정적인 현상은 주택 매물로 나오는 숫자도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북텍사스에 39,255 주택이 매물로 나와 있는데, 2007년 11월에 비교하면 14% 감소한 숫자며 최근 3년내 가장 낮은 숫자다. 주택이 팔리는 평균 일수는 80일로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