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없는 차들만 움직이도록”
Air Check Texas Repair and Replacement Assistance Program 9월 1일부터 재개 … 대당 3천-3천5백 달러 지급
DATE 08-08-08 11:34
공기오염의 주범인 매연이 많이 나오는 오래된 차량이 더 이상 도로를 달리지 못하도록 주정부에서 매연 관련 수리비를 보조해 주거나, 아예 구입해 폐차시키고 다시 새차를 사도록 일정액을 보조해는 ‘Air Check Texas Repair and Replacement Program’이 오는 9월 1일부터 재개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던 이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너무 많아 마련된 보조금이 ‘동이 나는 바람에’ 지난 5월 30일자로 임시 중단된 상태였다. 이후 미 정부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 업무가 다소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불편했던 점을 보완하고자 지난 공백기간 동안 관련 직원들을 더 고용하고 자금도 2천만달러로 늘려 그에 상응한 자금을 확보했다. 따라서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차량 소지자가 낡은 차를 팔고 새차를 2만5천 달러 이하에 등록된 자동차판매소에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1대당 3천-3천5백달러를 지급받게 되며, 낡은 차를 수리해 보유할 경우에는 최고 600달러까지 지원받는다. ▲운행이 가능한 차량 ▲본인 이름으로 카운티에 1년 이상 등록한 차량 ▲DPS의 Safety 인스펙션과 Emissions 인스펙션을 지난 15개월 내에 합격한 적이 있는 차량 중 최근 30일 이내에 Emission 테스트에 불합격한 차량이 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또는 10년 이상 된 차량 중에 DPS의 Safety 인스펙션(24년 이상된 차량의 경우) 또는 Emissions 인스펙션(10년 이상 24년 이하 차량의 경우)을 지난 15개월 안에 합격한 적이 있는 차량도 해당된다.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가족 수입이 1인 가족 기준 연 31,200달러, 2인 가족 기준 연 42,000달러, 3인 가족 기준 연 52,800달러, 4인 가족 기준 연 63,60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8일(월)부터 가능하고 조건을 만족시키는 차량에 한해 9월 1일부터Vouche)가 발부된다. ‘Air Check Texas Repair and Replacement Program’이 등록된 한인운영 딜러인 T&M Auto의 이명숙 사장은 “2천만달러의 큰 기금이 마련돼 있지만 이는 7천대 차량에 해당하는 금액에 불과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800-898-9103)나 인터넷(www.nctcog.org/trans/air/act/)을 통해 알 수 있다. 김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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