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TaLK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 ‘출발’

한국 TaLK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 ‘출발’

DATE 08-08-08 10:56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8명의 학생들이 지난 2일(토) 오전 DFW 공항을 출발했다.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배우며 영어를 가르치는 이 프로그램에는 발레리 스미스, 황대윤, 박종호, 송태형, 이민수, 박해나, 이기, 전해미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이날 출발하는 학생들을 배웅하기 위해 김남훈 휴스턴 교육원장과 정은애 달라스 TaLk 프로그램 담당자는 직접 공항에 나와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한국에 가면 달라스를 대표해 좋은 본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정은애 담당자는 “TaLK 프로그램은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와 그 직속기관인 국제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영어 사용국가의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국의 풍부하고 활력이 넘치는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과 동시에 영어교육의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영어교육에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TaLK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달라스 지역 담당자 정은애 469-226-4682로 하면 된다.  정다운 기자 dawn@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