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야 오래 산다](19)/˚♡。─삶의이야기

EV 와 QSA 그리고 추가협상??

또바기1957 2008. 6. 23. 16:42

EV ←요놈이 무언고 하니..

수출 하는 나라에서 증명을 하여 인정을 하는 겁니다.

(이는 미 정부에서 전적인 책임을 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QSA ←요놈은 수입 하는 나라에서 일종의 규격 "품질마크 획득" 이라는 문구 자주 보시지요?

          "품" (KS 마크) ←이렇게 표시 하고 있습니다.

 

미국 축산업 하시는 분들께서 미 농무부에 쇠고기를 납품을 합니다.

그러면 농무부에서는 승인 마크를 표 하여 우리나라로 수출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그것을 검사 해야하겠지요.

(지금까지 해 오던 방법입니다.)

 

그런데 지금껏 해오던 방식에서 그대로 하면 되는거지 뭐가 다른가?

 

계속 우리가 검사 하고 이상이 발견 되면 금지 시키고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일시적 이라는 겁니다.

(현재 미 국회와 축산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엔 미국 정부에서 인정 하는 것도 아니고

미국 축산업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네 식탁을 맡기게 되는겁니다.

 

★ 불과 며칠전 미 축산업 하는 사람들의 "광우병 괴담" 운운 하는 내용 보셨지요? ★

 

SRM ←이건 또 뭐시냐..(광우병을 유발 시킬 수 있는 부위랍니다.)

           이번 추가협상에 [뇌,해골(대가리뼈),척추,눈알] 이걸 금지 시켰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족,내장,각종 부산물 (우리가 자주 먹는것) 이건 빼 버리고..

평소에 즐겨 먹지도 않는 (소 눈깔 드십니까..대구리 뼈 드십니까..골 드시나요..등뼈 드세요)

제 생각입니다만..

 

혹시 이 부분을 청와대와 관계자들께서 드시기 위해

지덜 가족 맥일려고 수입을 했다면 그건.... 상관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걸 먹은 후 부터는 우리들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격리 시키면 되는거니까..

(지덜 끼리 놀도록 해야겠지요..언제 전염 될 지 모르니까요..)

 

지금까지 늘어논 이야기 뭔소린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으시나요?

그러면 종합 해 드리겠습니다.

 

위의 사항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QSA는 실제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 어겼더라도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


(2) 합의 내용을 무시하고 우리 검역 규칙을 적용할 근거가 없습니다.


(3) 심각한 위해 요소가 될 수 있는 소장 등 내장 부위가 수입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4) 검역 주권을 되찾은게 아니라, 되찾는 것을 포기한 것입니다.


(5) 이번 추가 합의가 어느날 갑자기 없었던 일이 되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