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교육상, 한인 3명 포함”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 교육상 시상식, 중앙은행 후원
DATE 08-06-19 18:43
아시안 아메리칸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된다.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에서 오는 26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에디슨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 16회 아시안 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중앙은행이 후원하고 텍사스 은행국의 Randall 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초청된다.
만찬과 함께 실시될 교육상 시상식에서는 달라스 인근에 거주하는 학업 성적이 우수자 및 공헌자 가운데 고교 졸업생들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Joshua M. Adair 군을 포함해 총 20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예정인데 이 중에는 오주현 양과 애쉴리 김, 이요한 군 등 한인 학생 3명도 함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한 제리 전킨스 추모상 및 제임스 유 상 등 두 가지의 특별 장학금도 수여되는데, 제리 전킨스 추모 상은 TI의 전 회장인 제리 전킨스 씨를 기념하는 상으로 커뮤니티에 공헌이 큰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제임스 유 상은 현 중앙은행장인 유동식 씨가 학업능력이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달라스 커뮤니티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이 수여되는데, 달라스 커뮤니티 대학장인 라이트 래시터 씨가 직접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Date Chin 군을 포함 총 4명이 그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미래 지도자’라 불리는 리더쉽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는데, 이 장학금은 각각 중앙은행, 아메리칸 항공사, TI, Verizon, 시티은행 등의 회사로부터 후원을 받게 된다. 총 25명이 졸업생들에게 시상을 하는데 이들 중 한인 학생인 송승 군은 중앙은행으로부터 상을 받게 된다.
행사 후원 및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 50달러, 그리고 단체는 커뮤니티당 500달러의 티켓을 구입해서 참여할 수 있다.
후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972-241-8250나 www.gdaacc.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승인 기자 wsky@wnews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