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문학 (15)]/˚♡。-영상·낭송시

[스크랩] 슬픈월 슬픈일[12]

또바기1957 2008. 6. 4. 00:00

 

 

 

그대

오늘밤

너무 그리워

 

밤 깊숙히

숨을 멈춘다.

 

그대

한 어촌의 밤에

개 짖는 소리가

 

얼마나

그리움을

외로움을 더하는지

아는가.

 

여기

네 좋아하던 곳이어서

 

오늘

여기에

그리움이

더욱 더

가득하다.

 

 

2007

슬픈월 슬픈일

  

출처 : 미황
글쓴이 : 또바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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