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문학 (15)]/˚♡。-영상·낭송시

[스크랩] 슬픈월 슬픈일[9]

또바기1957 2008. 5. 31. 01:19

 

 

 

이룰 수 없는 사랑

 

 

 

가슴속 작은사랑

그리워 그리워 커저만 가고

이룰 수 없는 사랑앞에

연정의 그리움은 슬픔으로 파랗게 멍든다.


모두가 잠든 밤하늘 별빛은

그대 눈동자 같아

시린 마음은 더하는데

새벽바람은 덧없이 그리움을 몰고 온다


삭풍이 몰아치고 하얀눈 내려오는 겨울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쉴수있는

그대의 목소리 그리워지는 것은

그대사랑 남아있기 때문일거야.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긴 한숨으로 달래보지만

맺지 못한 안타까움에

흘려야 할 눈물이 너무 많다.


일상속에서

그대를 생각하는 시간은 더해가고

어쩔수 없는 몸부림은

시계바늘처럼 오늘도 또 같은 길을 떠난다.

 

 

2007

슬픈월 슬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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