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도취된 기회주의자의 땅.
그러한 기만들이 난무하는 '유아독존의 공간'.
돼지. 우리안의 돼지가 세상을 보며 이렇게 말한다.
세상엔 돼지 같은 놈들 천지다.
진실은 가슴을 비껴 찌르지 않는다.
처음부터 진하게 공감했던 순수의 봄날처럼.
어릴적 목욕탕의 아지랭이.
비오는날. 아랫목. 이불속. 추억.
사람.
술로도 치유될 수 없고
외면으로 잊혀지지않는
잡은자에게 포획된 그들만의 민주여.
봄이라 착각하는 건.
보고 만져지는 오감의 유희일뿐.
미열에 뛰는 가슴이여. 신기루여.
스스로 생존하지 못하는 비루스는 숙주에 기생할 뿐.
외로운 비루스 사디즘의 신봉자.
사디즘은 생존의 양식. 어리광의 표현.
사람들. 냉정해야 할 그대들이여
한마디 동정조차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
그대 거짓없는 '말'로.
그때! 거짓없는 표현으로
리얼리스트가 되라.
따듯한 가슴으로 광장에서 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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