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三國地의 眞悉] 4

또바기1957 2008. 5. 4. 19:17

[유비의 일기]

 

한참 쫄고 있는데,

저쪽에서 사람이 오고있다. 다행이다.


저 사람한테 도움을 청해야쥐.

그 사람을 쳐다보았다.


꾸애애~~ 완존 소도둑놈이다.
분명 이 괴물놈하고 한 패거리가 분명하다.

 

아띠~~ 난 이제 죽음이다.
더이상 생각할 틈이 없다

냅다 괴물놈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졌다.(잉잉~)

 

[관우의 일기]

 

잠시 생각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종가 인상 더러븐 놈이 다가오자,
이 첩자놈이 순식간에 업드려 내 다리를 붙잡았다.


으헉~~ 이런!!! 분명 패거리가 학실하다.

내가 이놈덜 한테 기습을 당하다뉘!~~~


분명 나의 다리를 봉쇄하고 측면공격을 감행하려는 것이 분명하다.
다리가 꼼짝도 안한다.


잡기 기술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놈이다.
이젠 난 죽음이다. (으흐흑~~~ ) 

 

[장비의 일기]

 

호모생끼덜이 아마 헤어지려는 모양이다.

한놈은 서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또 한놈은 그 놈의 다리를 붙들고 울고 있다.

어쩐지 불쌍 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나저나 니덜이 이수일과 심순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