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종합뉴스](19)/˚♡。─-사설·칼럼 357

인터넷기자협회 “윤석열 언론 모독…사과하라”

“정치 공작 하려면 메이저 언론에 해라” 윤석열 발언 후폭풍 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언론 명예 훼손” 공개 사과 촉구 ‘언론·출판, 표현의 자유’ 부정하는 언행이라며 비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을 보도한 매체를 겨냥해 “정치공작을 하려면 메이저 언론에 하라”고 한 발언에 후폭풍이 크다. 인터넷매체가 중심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해당 발언이 “모독”이라며 윤 후보가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정치 공작을 하려면 인터넷 매체나 재소자, 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국민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 누가 봐도 믿을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사람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대권 주자들의 개탄스러운 언론관···20대 대선은 언론파괴 경쟁인가?

견월망지(見月忘指). 손가락은 잊고 달을 보라 했다. 그동안 손가락 물어뜯어 달빛을 흐리거나 달을 잊게 하려는 자가 많았으니까. 한데 지난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회견에선 자꾸 손가락이 보였다. 그는 손가락을 스물일곱 번쯤 곧추세웠다. 주로 왼손 검지를 썼고 중지를 곁들이기도 했다. 자신의 의지를 강조할 때마다 ‘윤석열 손가락’은 쉴 새 없이 허공을 가르며 어딘가를 가리켰다. 전 검찰총장이, 특히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곧추세운 손가락 끝. 그 끝은 난데없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겨냥했다. “정치 공작을 하려면 잘 준비해서 인터넷 매체나 재소자” 말고 “아는 (메이저) 언론으로” 찾아가라는 말에는 뿌리 깊은 차별과 특권의 악취가 진동하는 것 같아 어지럽기가 이루 말할 수 없..

"보도가 아닌 엄호..언론은 윤석열에게 이런 질문들을 해야한다"

"보도가 아닌 엄호.. 언론은 윤석열에게 이런 질문들을 해야한다" "미수에 그친 범죄도 범죄에 속한다. '살인미수죄', '강간미수죄'가 존재하는 까닭이 달리 있겠는가?" 윤석열이 고발사주를 하지 않았다고 치자, 그러면 언론은 이런 질문들을 해야한다. 1. "윤석열 게이트"에 대해 언론은 사건의 파장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윤석열이 일체 부인(否認)과 함께 반발하면서 불쾌해한다는 것이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의 보도내용이다. 이건 보도가 아니라 엄호다. 사실관계로 해명을 요구하는 취재가 전혀 없는 보도다. 이렇게 해서 넘어갈 일이 아니지 않은가? 윤석열은 '고발 사주를 했다면 왜 고발이 안 되었겠냐'라고 반박한다. 의도해도 미수로 그쳤다고 해서 그 의도에 따른 행위가 없다고 하지 않는다. 미수에 그친 ..

윤희숙의 2차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윤희숙 부친의 세종시 농지 구입 논란이 선거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만약 윤희숙이 그저 평범한 대선 후보였다면 이토록 파장이 크진 않았을 것이다. 모든 현상에는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셈이다. 주지하다시피 윤희숙은 초선임에도 국회 연설에 나서 “저는 임차인입니다”란 말로 인기를 끌었다. ▲ © 민중의소리 아울러 윤희숙은 마치 부동산 전사처럼 나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헐뜯기로 유명했다. 경제전문가답게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추친한 부동산임대차3법을 조목조목 비판해 김종인마저 칭찬한바 있다. 수구 언론들은 마치 국당에 혜성이 나타난 것처럼 윤희숙 보도를 쏟아냈고, 이에 고무된 윤희숙은 대정부 투쟁을 점점 거세게 했다. 그러자 심지어 대선 후보로도 거론되었고, 실제로 국당 경선에 뛰어 들었다...

李-李 양 캠프에 민주당 권리당원이 충고한다!

대범해지라, 그래야 이긴다. 유영안 논설위원 이른바 ‘황교익 논란’이 황교익 지명자가 자진 사퇴함으로써 일단락되었지만, 이 문제를 처음 제기했던 이낙연 캠프는 얻는 것보다 잃을 게 더 많아졌다. 왜냐하면 이낙연 캠프가 이번 건을 국당 논리로 풀어나갔기 때문이다. 특히 이낙연 캠프의 친일 프레임은 패착 중 패착이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한국 음식과 일본 음식을 비교하면서 음식명의 유래가 상당수 일본에서 왔다는 것을 말했을 뿐 친일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도 이낙연 측은 국당도 꺼내지 않은 친일 프레임으로 황교익을 공격해 결국 자진 사퇴하게 했다. 중요한 것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것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 하는 것인데, 오히려 이낙연 후보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구나 이 사건은 이재명 측에서..

일본 편들고 색깔론 펴다 본전도 못찾은 윤석열!

장모 법정 구속으로 코너에 몰린 윤석열이 이번에는 색깔 논쟁을 일으키다 오히려 극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윤석열은 “우리 장모는 남에게 10원짜리 피해 한 장 준적 없다” 라고 했다가 장모가 불법 의료 행위로 3년 선고에 법정 구속까지 되자 이틀 동안 공식 행사를 하지 않고 전전긍긍했다. 그런데 며칠 후 윤석열로선 좋은 먹잇감이 나타났다. 이 지사가 출마 선언을 한 후 고향 안동으로 내려가 이육사 생가에서 한 발언이 뉴스에 나온 것이다. 이 지사는 거기에서 "친일세력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때 유지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중동 및 국힘당이 일제히 십자포화를 퍼부었는데, 거기에 윤석열까지 부화뇌동하며 “충격적인 역사관” 운운했다. 장모 구속으로 의기소침해 있던 윤석열로선 반격의 기회를..

윤봉길 의사가 지하에서 우는 이유!

윤석열 6.29 출정식은 ‘6.29 국민 속이구’ 선언! 유영안 논설위원 윤석열이 6월 29일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정식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하필 6월 29일이고 윤봉길 기념관일까? 여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혹시 윤석열이 노태우처럼 숙이구 선언하는 것 아냐?” 하고 언어유희를 했다. 한편 윤석열이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원식에 참석한 것과 이번 대선 출정식을 하필 윤봉길 기념관에서 한 것은 윤석열 스스로 자신이 정통성이 부족함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독립 유공자를 팔아 검찰 출신이 대통령이 되려한다는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고자 하는 꼼수로 읽힌다. 또한 윤봉길이 충청도 출신이고 윤석열 부친이 충청도 출신이니 ‘충청 대망론’ 에 불을 지피고자 하는 치밀한 계산이 깔려..

보도 가장한 조선일보의 반인권 범죄를 규탄한다.

보도 가장한 조선일보의 반인권 범죄를 규탄한다 6월 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 논평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과거 여러 차례 생각과 주장이 다른 보수 언론이라 할지라도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 국민 주권 보호를 위해 언론 자유가 폭넓게 보장돼야 함을 말해 왔으며, 드루킹 사건 등에 있어서는 수사당국의 조선일보에 대한 압수수색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도 있다. 그러나, 지난 21일, 가 저지른 조국 전 장관 부녀에 대한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이미지 편집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적 수준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먼저 씻으세요” 성매매 유인해 지갑 털어’라는 제목에 단독 꼬리표까지 달아 보도된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해당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는 조국 전 장관의 ..

줄리를 국모로 모시는 것은 국격의 문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 딸 조민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의 증인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인데, 검찰이 사실상 조국 가족 망신 주기 작전에 올인한 것이다. 세상 어디에 엄마 옆에서 딸이 증인을 서게 한다는 말인가? 조민 씨는 이에 증언을 거부했고, 재판을 진행하던 법원도 긴 시간 물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고 판단하여 조민 씨를 귀가 시켰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질문엔 총50쪽 약 250가지의 질문이 들어 있었다. 만약 조민 씨가 증언을 거부하지 않았다면 하루 종일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데, 인간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때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검찰은 바로 그 점을 노린 것이다. 참 야비한 놈들이다. 애초에 검찰이 조국 자녀들을 증인으로 세운 것은 새로운 사실을 ..

"폭싹 망했다"는 대한민국

"폭싹 망했다"는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의 실적을 팩트체크한다 자고나니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 되어 있었다 국내 언론이 전혀 보도하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실적과 세계로의 비약적 도약을 게재한다 오늘 날의 국민의힘과 같이 사사건건 정부에 대한 정책과 운영에 99%도 아닌 100% 생트집으로 발목잡기는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역대급이며 정권 탈취의 수단으로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목적으로 자행되는 흑색 선동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안위를 크게 저해하는 망국적 악행이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는 문재인 개인이 아닌 대한민국이 망하는 것임에도 그들의 가열차며 끊임없는 국정 방해를 극복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국가로 성장시킨 문재인 정부를 야당과 언론의 과격하며 파괴적인 국정 방해에 버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