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시를 낳기 위해
수많은 이별과 그리움 속에서
붓을 든다.
웃으며 지어보는 시는
진실이 없는 위선일 뿐
시인은 항상 어둠 속에 있고
시는 별빛 속에 있어야 한다.
가장 슬픈 시란
사람들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는 서러운 시이다.
슬픈 추억처럼...
슬픈 시는 쓰여져야 하지만
쓰기 전에
빨리 잊어 줘야 한다는 것
슬픈 시가 읽혀질수록
시인은 슬퍼진다는 것을 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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