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치매 진단을 받은 뒤) 평균 4.5년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이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 계열 질병에 걸린 사람들의 부양 가족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이기에 (대충) '번역' 하여 '게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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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치매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더 빨리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렇게 구체적인 수명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전세계에 약 2400만명이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수는 급격한 증가 추세로, 2040년에는 81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보인다.
이번 연구는 1만 3000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1991년부터 2005년까지 실시됐다.
이 기간 동안 81%가 사망했고, 이중 치매에 걸린 사람은 438명이었다.
치매 환자의 사망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소는 나이, 성, 장애 수준이었다.
치매 환자들 중 여성은 진단 후 평균 4.6년을 더 살았고, 남성은 4.1년 더 살았다.
65세에서 69세 사이의 치매 환자들은 평균 10.7년을 더 살았고,
90세 이상은 3.8년을 더 살았다.
치매 환자들이 사는 환경, 삶의 질 역시 사망률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평소 허약하던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치매 진단후 3년 정도 더 빨리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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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울 엄니께서는 5년은 '보너스' 받으셨던거군
그나저나 이제와 생각인데 '치매환자'는 '치매말기 증상'을 보이면
후딱!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옮기시는것이
'환자'나 '보호자'가 '쓸데없는 고생'을 덜 하는 방법 같습디다.
저 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던 (개인적인 욕심, 혹시나 하는 희망) 탓으로
어머님께 고통만 더 해 드린것 같습니다.
설사 모시더라도 말기 증상이 나타나면(일주일 정도 지켜보시다가 즉,호전의 기미가 없을 경우)
병원으로 옮기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치매말기 증상이 어떻더냐고요?
'24시간 동안' 계속 감시를 하셔야 할 상황이 '반드시' 올겁니다.
증상 나타난 다음 딱, 일개월만에 '와상상태'로 변 하시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제 가 조금만 안정된다면 일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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