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M은 인공위성같이 대기권 밖까지 올라갔다가
좌표 찍은대로 중력가속도 + 로켓추진으로 떨어짐.
그 때 속도는 마하 10~25 까지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요격미사일로는 막기가 극히 어려움.
그래서 고점에 도달해서 하강하기 직전까지가
요격 성공률이 제일 높음.
문제는 이게 고점을 찍고 낙하하기 전 까지는
어디를 목표로 하는건지 알 수가 없고,
발사국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쟁 중이 아니면 국가간 마찰이 있을 수 있음.
근데 사드는 종말단계 요격(이미 고점 찍고 내려와서 마하 10~25로 가속하는 단계) 임.
발사국은 당연히 인공위성이라고 우길 수가 없게 되고 목표도 어느정도 좁힐 수 있음.
하지만 일단 낙하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음속의 10배가 넘는 탄두를 상대로 목숨을 건 확률게임을 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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