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거 (19)]/˚♡。--동물의왕국

찡찡(꼼지 막내 딸)이의 일기

또바기1957 2016. 10. 2. 23:01

어느날 찡찡이는 또바기 침대위를 뽈뽈~ 겨 댕기던중

맛있는 냄샐 솔솔~ 풍기는 막대기 하날 발견 했어요.

(이건 뭐 엄마젖 하곤 비교 할 수도 없을만큼 황홀한..)

 

 

아니 근데 엄마가 느닷없이 나타난거죠.

 

 

그리고

엄마는 찡찡이에게 이렇게 말 하는 것이었어요

'반절만 주면 안자바무욱찌~!' 가 아니고요

'찡찡아! 이빨도 아직 안난 꼬맹이가 그딴거 묵음 배탈난단다.

엄마에게 맡기렴 내 잘 보관 해두었다 너 이빨 생기면 줄팅께'

ㅋㅋㅋ

 

 

그런 '불량식품' 같이 생긴건 엄마에게 맡기고

넌 엄마 젖이나 먹어라

 

 

은폐,엄패물 하나 없는 황량한 침대위에서

좀마난 찡찡이가 뛰어바짜 배룩이죠.

결국 빼았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