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수와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있던 균이
흩어지는 물방울 형태로 몸속에 들어와 감염됩니다.
폐렴형과 독감형으로 나뉘는데
폐렴형은 두통과 근육통, 고열과 오한 등이 동반되며
독감형은 갑자기 열이 많이 납니다.
독감형은 특별한 치료 없이 2일∼5일 내 회복되고
폐렴형은 항생제로 치료해야 해 위험합니다.
레지오넬라증은 여름에서 초가을에 환자가 많고,
한 해 평균 20∼3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지난해는 45명, 올해는 지금까지 75명이 생겨 최근 환자가 늘었습니다.
[이형민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관리과 : 레지오넬라증 환자의 약 80%는 50대 이상이며
만성 호흡기질환, 혈액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자 면역기능 저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수와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
레지오넬라균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냉각탑 등의 청소와 소독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정보 (15)] > ˚♡건강·의학·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벗 칼럼] 만성요통과 디스크의 관계 (0) | 2016.10.24 |
---|---|
기관지에 좋은 은행,적정 섭취량은? (0) | 2016.10.11 |
[팩트체크] 장마철 생선회 위험성, 근거일까 속설일까다시보는 (0) | 2016.08.03 |
챔픽스 먹으면 담배 끊는다고? (0) | 2016.08.02 |
살충제 안 뿌리고 모기 쫓는 방법 3가지 (0) | 2016.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