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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의원, '北 변론하는 더민주 의원들?' TV조선에 "부끄럽지 않나" 비판

또바기1957 2016. 2. 21. 11:21

김광진 의원, '北 변론하는 더민주 의원들?' TV조선에 "부끄럽지 않나" 비판

2016. 02.21(일) 10:16

 

 

 

 

[한국타임즈 순천=권차열 기자]

 

김광진 국회의원(35,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보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놨다.

김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V조선의 보도 관련 캡쳐 사진 두장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종편을 보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는데,

중앙당 언론모니터팀에서 연락이 와서 확인해봤네요."라고 적었다.

그리고 이어 "제 대정부 질문을 보셨을 텐데요. 대정부 질문의 티비조선의 평가가 이 것 이라는군요."라며,

"기자증 이라는 걸 목에 걸고 다니는 게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라며

TV조선을 향해 강하게 불만의 목소리를 내놨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北 변론하는 더민주당 의원들?'이라는 자막과 '

순천·곡성 도전 김광진, 구통진당 세력의식?'이라는 자막이 달려있어 김 의원이 왜 TV조선에 분노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한편, 김 의원은 앞서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관련 질의를 하면서, 황교안 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을 향해

"사드가 실전 배치된 적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황 총리와 한 장관은 즉답을 내놓지 못했다.

김 의원은 또 "사드가 미사일을 요격해 맞춘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한 장관은 "몇 번 있다"라고 어정쩡한 답변을 내놨으나,

김 의원은 "사드가 대륙을 가로질러 장거리를 이동한 다음

낙하할 무렵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된 방어체계"라고 주장하며

사드 배치의 실효성에 대한 강한 의문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나라 같은 짧은 거리에서는 요격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여전히 사드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바 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