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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사 노인요양원, 느닷없는 폐업에 무더기 해고

또바기1957 2015. 12. 19. 12:56

 

 

출처 :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151

종교법인이 운영하는 노인요양원이 갑자기 폐업을 신고한 뒤

직원들을 해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경기북부지역지부에 따르면

재단법인 세등선원 동두천시지부 보광사 노인요양원은

지난달 27일 동두천시청에 폐업을 신고했다.

 

요양보호사 등 직원 29명이 폐업 신고가 이뤄진 날 직장을 잃었다.

조합원 8명은 사전통보조차 받지 못했다.

박양열 보광사 노인요양원 조합원대표는

"노조가 지난달 24일 정년단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자

요양원이 그날부터 입원한 노인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더니

같은달 27일 아침에 갑자기 출근하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곳 요양보호사들은 한 달에 13일씩 24시간 맞교대로 일하며 월 135만원을 받았다. 포괄임금제로 야간수당이 따로 책정되지 않았고

휴게실이나 수면실이 없어 밤에도 쉬지 못했다.

조합원들은 지난해 12월 경기북부지역지부에 가입한 뒤

임금인상과 정년연장을 요구했다.

지난달에는 보광사측이 취업규칙상 만 60세가 되는 해 마지막날로 규정돼 있는

정년퇴직일을 어기면서 논란이 됐다.

취업규칙대로라면 퇴직일이 9개월 남은 한 조합원

만 60세 생일인 지난달 퇴직을 권고받은 것이다.

노조는 이날 오전 동두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노사 면담에서 폐업 이유를 노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노조 탄압을 위한 위장폐업"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익에 눈먼 시설장들이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며

이익을 챙기는 사이 노동자와 어르신들이 고통받는 상황"이라며

"동두천시청과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같은 행정당국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

주장했다.

한편 보광사 노인요양원측은

 

"원장스님과 담당자가 모두 떠나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세등선원은 "지난달 선원과 보광사 조직을 분리한 것으로 안다"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고 잘 모른다"며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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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러쳐머글 땡중들을 봤나,

니네가 믿고 따른다는 부처님께서 이러라고 시키디?


어디 할 짓들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사랑과 봉사'펼치며

어렵게 일 하는 '요보사'들에게 사기를쳐?


그것도 대한민국서 내노라는 종교중의 하나에 속하는

신도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자들 아니던가?

 

그나저나 그 지역 지자체(관계당국)는 도대체 뭣들 하는거냐?

누군가 모르는 어떤 오고감이 있었던건 아니었을지 매~~우 의심스럽다.

(내 하두 많이 속아서 그러는건데, 아님말고)

 

 

 

 

 

 

 

 

 

 

 

 

이미지 캡쳐 출처 : 다음 카페 '요사나모'

캡쳐 하신 어르신 : 몰라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