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유 “인지도와 지지율, 앞서고 있다”
티나유 판사 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 공화당 후보와의 정면승부 ‘우세’ 확신
한인사회 ‘힘 실어주기’ 돌입 … 오는 12일(화) 원월드 뱅크에서 후원행사 열린다

11월 2일(화) 미국 중간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마감된 이후
티나유 민주당 판사후보진영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티나유 민주당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민주당 후보로 낙점되면서 달라스 한인사회의 최대 관심인물로 부상했다.
한인 유권자 1000명 등록을 목표로 힘찬 행보를 보여왔던 티나유 선거캠프는
한인유권자들을 포함해 아시안 및 유색인종 유권자들의 표심을 확고히 붙잡을 전망이다.
현재 티나유 민주당 판사 후보와 공화당 출마자인 그랜트(Grant) 후보의 각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이 공화당 지지율을 웃돌고 있어 한인사회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의 백인계층을 상대로 지지율을 높이려는 공화당의 그랜트 후보와
인구밀집지역인 사우스 달라스 지역에서 압도적 지지율을 받는
티나유 후보의 팽팽한 구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티나유 후보의 전체적 인지도가 공화당의 그랜트 후보를 앞서자
공화당 측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얼마 전 공화당의 그랜트 후보는 자신의 캠패인 로고 컬러를
얼마 전 공화당의 그랜트 후보는 자신의 캠패인 로고 컬러를
노란색바탕에 검은색 활자를 이용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는 티나유 후보가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던 배색으로 명시도가 높은 컬러를 사용해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을 지닌 색상조합이다.
결국 인지도에서 뒤쳐진 공화당 후보가 티나유 후보 지지층에게 혼선을 주려는 전략으로
이 같은 색상으로 변경한 것으로 평가된다.
티나유 판사 후보는 현재 사우스 달라스의 유색인종,
이민자들과 달라스 내의 민주당 지지자들 및 유동층을 상대로 선거운동 중에 있다.
티나유 후보 측은 “지난 경선 때 인연을 맺은 한인들의 도움으로 현재 해리하인즈 지역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면서 한인들과 가까운 곳에 선거운동 본부를 구축했으며
텍사스 최초 한인 카운티 판사 배출이라는 목표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한인 동포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지지층을 점점 넓혀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늘려가던 시기 시카고에서
흑인 유권자 센터를 운영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바마 대통령을 탄생 시킨 것은 시카고의 유권자 센터가 아니었으나
그의 정치적 야망은 드러나지 않았던 소수계의 인권운동에 정치적 힘을
투표라는 고리로 연결시켜 주며 시작되었다.
250만 명이라는 흑인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한인 숫자이지만
경제력에서는 다른 어느 소수계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한인 동포들의 한 표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4월 민주당 내 경선에서 한인들이 보여준 단합과 후원의 힘은
최초의 한인 판사배출이라는 한인사회의 경사를 이끌어 줄 신호탄이었다.
이제 한인사회는 본선에 돌입한 티나유에게 다시 한번 힘을 실어줘야 할 시기다.
티나유 후보측은 “현재 기독교실업인 협회와 미용재료상 협회에서 후원을 약속했으며
오는 12일(화) 6시30분에 원월드 뱅크가 후원하는 뱅큇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하며
“티나유 후보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건네고 싶은 모든 한인동포들을 초청하는 행사이며
장소는 월넛힐의 원월드 뱅크”라고 전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 중간 선거전망 민주당 VS 공화당 치열한 접전 예상
2000년 조지 부시 당시 텍사스 주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주지사 직을 승계한 릭페리 현 텍사스 주지사는 2002년과 2006년 재선에 성공해
텍사스 주 역사상 최장 재임 주지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11월 중간 선거를 바라보는 릭페리 진영의 상황은 그렇게 편안하지만은 않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의 성적을 평가하는 선거로서의 의미가 짙어진 11월 선거에서
공화당 진영의 선전이 점쳐지고 있으나 이런 전체적인 흐름과는 달리
텍사스 지역의 판세는 민주당에게 다소 유리한 양상으로 전개되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끝난 프라이머리 결과 공화당의 릭페리 현 주지사와
민주당의 빌 화이트 전 휴스턴 시장간의 맞대결 구도로 진행되었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지역인 텍사스 에서 이들의 접전은
지난 3월 프라이머리에서 워싱턴 정가의 거물인 케이 베일리 허치슨 연방 상원의원을 누르고
릭페리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텍사스 대학과 텍사스 트리뷴이 공동으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케리 주지사는 39%, 화이트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보여 차이가 6% 포인트에 불과한 가운데
부동층이 22%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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