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통합? "사실 아니다"
“하나가 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달라스 한인회측에서 합치겠다고 해서 합쳐지는 게 아니다.
만에 하나, 통합을 추진한다고 해도 임원진과 이사회에서 논의되고 결의될 일이지,
회장이 독단으로 결정할 일이 아니다. 북텍사스 한인회가 왜 생겨났는가.”
북텍사스 한인회 안영호 회장이 달라스 모 일간지에 게재된
‘달라스-북텍사스 한인회 통합된다’(9월 8일자)는 기사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안영호 "회장 독단으로 될 일 아냐"
박순아 "그런 말 한 적 없다. 오보다"
박순아 "그런 말 한 적 없다. 오보다"
기사는 달라스 한인회의 박순아 씨가
『내년 2월말까지 달라스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물러나기로 했다 …
현 달라스 회칙에 회장 임기 1년 2개월을 역임해야만 역대 한인회장을 인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그때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키로 안영호 회장과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이 같은 발언이 『통합을 위한 물밑접촉을 벌여오던 차에 공식석상에서 밝혀진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고 적고 있다.
그러나 안영호 회장은 뉴스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달라스 한인회측과 단 한번도 통합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기사에 명시된 중남부연합회 임시총회에서도
“통합과 관련한 얘기를 단 한번도 한 적이 없고 들어본 적도 없다”고 확인했다.
기사보도를 전면 부인한 건 안영호 회장 뿐 아니다.
당사자인 박순아 씨 또한 본인의 발언을 중심으로 한 기사내용을 완강히 부인했다.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운을 뗀 그는
“내가 안회장과 물밑접촉을 했다고 나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간혹 총영사를 비롯해 주변에서 한인회 통합문제를 물을 때 ‘좋은 방향을 찾아야죠’라고만 대답했을 뿐이다. 나는 달라스 한인회를 고수할 생각에 변함이 없다.
32대 회장을 뽑는다 해도 달라스 한인회 명맥을 유지할 것이다”며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기사 내용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중남부 임시총회, 통합 언급 없었다
일간지 기사는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인회의 통합 공식선언이 지난 4일(토) 휴스턴에서 열린
중남부 연합회 임시총회의 공식일정 중에 발표된 것으로 보도됐다.
다음은 기사의 일부다.
『달라스 한인회 박순아 회장과 북텍사스 한인회 안영호 회장은
지난 4일 휴스턴에서 열린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임시총회에 참석,
양 한인회가 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통합을 위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했던 오용운, 김용규 전 달라스 한인회장은
“총회에서 북텍사스 한인회와 달라스 한인회 통합에 관한 얘기는 단 한차례도 나온 적이 없다.
언급 자체가 안됐다”고 입을 모았다.
‘통합선언’으로 둔갑된 발언은 임시총회의 공식석상이 아니라,
임시총회의 모든 일정이 끝난 다음날인 5일(일) 아침, 호텔에 남아있던 몇몇 사람들의
아침식사 시간에 나온 얘기로 드러났다.
본의 아니게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달라스 한인회 박순아 씨는 이 날의 정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중남부연합회 회의가 끝나고 난 후 북텍사스 한인회의 안영호 회장은 휴스턴을 떠났고
나는 하루를 더 묶었다. 다음날 아침 식사하는 자리에 ○○일보 기자가 참석해
"중남부 회칙에 보면 한 지역에 하나의 한인회만 인정한다고 했는데 통합할 의사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한인회가 하나로 통일된다면 좋은 일이나 엄연히 이사회가 있고 회칙이 있는 이상
회장 독단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일보 기사에 보면
"회칙에 1년 2개월을 회장직을 수행해야 31대 회장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내년 2월에 임기를 마치겠다"는 식의 보도가 나갔으나, 이 역시 오보다.
전 회장들의 전례를 보면 최소 1년 2개월 지난 후 다음 회장에게 이임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말을 했고,
따라서 만약 한인회를 하나로 한다면 그 전례를 따르겠다고 했을 뿐
확정된 것처럼 말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달라스 한인회 회칙에는 1년 2개월동안 회장직을 수행해야
역대 회장으로 인정된다는 규정은 아예 ‘없다’.
통합소동, 폭탄급 헤프팅으로 끝나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옛 말이 있다.
한인회장 간에 ‘통합 논의’ ‘통합 선언’ ‘물밑작업’이 이뤄졌다는 얘기가 돌자,
제31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로 인해 파헤쳐지고 뜯겨진 상처가 아직까지 봉합되지 않은 이들은
또다시 ‘야합’이 이뤄지는 건 아닌가 싶어 한바탕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분열 위에 ‘오해’가 더해져 자칫 달라스 한인사회에 또 다시 파열음을 발생시킬 뻔 했던
‘통합선언’은 다행히 뉴스코리아의 확인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취재 과정 중 양측 한인회 관계자들은 임원진과 이사회, 임시총회를 거쳐
공개적으로 논의되지 않는 통합논의는 ‘야합’이며 이러한 부정직한 과정은 용납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인회 통합, 좋은 일이다.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번 오보 소동처럼 야합이나 밀약으로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달라스 한인사회에 두 개의 한인회가 생겨난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가.
정당한 절차와 적법한 과정이 없다면
또다시 달라스 한인사회는 진흙탕 속에 빠질 수 밖에 없음을 차후로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최윤주 기자 editor@w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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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 ←이 새끼들은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하는짓이 또옥! 같다.
(이젠 한인 사회 분란 일으키냐?)
니들이 신문이면...
울집 화장실에 걸린 두루마리 화장지는 "팔만대장경"이다.
그나저나 니넨 오치케 "기자"를 뽑는거냐 "공상 소설 작가"를 뽑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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