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802 10.07.19 05:49
그야말로 가관이다 아주 생 난리이다
최근 발생 된 집중 호우로 4대강 사업 공사가 강행중이던 낙동강과 영산강의 강물이 불어나면서
보가 완전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단다,
언론 보도를 통하여 사실관계를 살펴보겠다.
" 16일부터 내린 호우로 급속히 불어난 강물은 17일 새벽 4시부터 임시 물막이를 넘치기 시작해
곧 합천보에 가득 찼다. 또 함안보 역시 오전 10시부터 강물이 보 공사장으로 넘치기 시작해 오후엔
공사장 내부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함안과 합천지역에는
16일과 17일 195.5㎜와 213.5㎜의 비가 각각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
<뷰스앤뉴스 2010-07-17>
딱 잘라서 정리를 해보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장마로 전면중단' 되었다,
수자원공사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되기까지에는 석달가량이 걸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단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어떻게 이러한 장마로 공사가 중단될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이다,
생각해보건데 지금의 장마는 장마도 아닌 그냥 좀 많이 내려버린 소나기에 불과하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장마에 중단이 된다면 장마가 아닌 완벽한 인재에 불과하다
그만큼 지금의 4대강 공사 현장이 그 얼마나 허술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런데 예산 규모는? 천문학적의 예산 규모이다,
그런데 지금 어디가 침수되고 무너지고 이쯤되면 4대강이 아닌 4대 침수 현장이다
도대체 그렇게 천문학적인 예산을 끌어다 뭘하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그러한 예산이 제대로 투명하게 편성이 되었고 구성이 되었는지 의심하는것이 상식이 아닌가
이러한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이러한 물음에 " 장마에 따른 대응 마련으로 긴급예산 편성구성 "
뭐 이렇게 대답하지 않겠나 생각해본다 그리고 또 무너지고 내려않고 또 예산 편성하고,
참 답이 없는 정부이다, 나아가 나중에 태풍이 몰아치고 진짜 장마가 시작 되었을때는
과연 4대강 공사 현장은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올지 생각만 해봐도 처참하다.
<영산강사업 현장인 승촌보 건설 현장, 보트를 타는 모습이 뱃놀이 생각난다 출처 뷰스앤뉴스>
문제는 4대강의 진짜 주인이다 과거에는 장마 또는 태풍이 불어도 '그들만의 생존법칙' 이 존재하여
이러한 장마에 따른 폭우, 태풍에 따른 강풍 위기에도 끄덕없이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맞이하였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에 따른 잔인한 공사로 그들만의 집이 무너지고
허물어져 아주 작은 빗 방울에도 위태로운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앞으로 크고 작은 장마 나아가 한번은 꼭 찾아온다는 한국형 태풍이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4대강 사업은 도대체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묻고 싶다.
어떠한 대책을 마련 했는지는 몰라도 견고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은 대 자연 앞에서 휩쓸리고
떠내려가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이와 관련하여 생각해보니 이러한 대책 마련이라는 이유로
또 다시 국민 혈세를 원하는것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
여하튼 죽지도 않은 강을 죽었다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대신하여
차가운 금속 재질의 물고기 모형의 무쇠 덩어리를 준비하고 수 많은 시민들이 반대하는 이 사업에 관하여
문수 스님의 4대강 사업 반대의 소신 공양에도 강행되던 이 사업은 이제 진짜 심판을 받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국민의 혈세를 4대강 사업 공사 예산으로 책정하고
실제로 쓰여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더 이상 말 그대로 진짜 삽질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이제 정말 말 그대로 장마, 폭우, 태풍으로 삽질은 못하지 않는가 그렇다고 강물에 삽질을 하겠나 뭘 하겠나, 그냥 본문 사진 그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막대한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4대강 레프팅 현장에서
그냥 뱃놀이나 즐겼으면 바란다, 물론 죽어나가는 물고기 그리고 날지 못하는 백로 등, 눈 앞에 펼쳐지는
그대들의 행위로 아무런 이유없이 처참하게 죽어나가는 생명체와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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