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된 딸 죽여서 레이크에 ‘풍덩’
인면수심 아버지, 시체 발에 전깃줄로 모래주머니 묶어
DATE 10-04-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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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을 루이스빌 레이크에 버린 남성에 대한 재판이 지난 6일(화) 시작되었다. 알란두스 위버는 지난해 8개월 된 자신의 딸을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체를 루이스빌 레이크에 버렸다.
여자친구이자 아이의 엄마인 타마이라 크리그가 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거실 바닥에서 발견한 것은 이미 숨이 끊어진 자신의 갓난아기 데자였다. 데자는 당시 두 눈에 모두 멍이 들어있었고, 온몸을 비롯해 배에도 심한 멍이 들어 심지어 등까지 멍이 번질 정도였다. 타마이라 크리그는 “그 때에는 남자친구가 무서워서 경찰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후회된다”며 통곡과 함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크리그는 남자친구가 지어낸 스토리대로 경찰에게 전화해 “누군가가 집에 침입해 아이를 납치해갔다”고 신고했다. 아이의 아버지 위버는 곧 이어 죽은 데자를 카시트에 앉히고 그것을 뒤집어 사람들이 볼 수 없게끔 한 뒤 밤새 시체를 차 안에 놓아두었다. 호수 바닥 어딘가에 있을 시체
그리고 다음날 여자친구와 함께 루이스빌 레이크로 차를 몰고 가 아기의 발에 전깃줄로 모래주머니를 매단 뒤 물 속으로 던져버렸고, 호수 깊숙이 가라앉았을 데자의 시체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증거유기 혐의를 받은 크리그는 진술에서 “마지막으로 본 아이의 모습은 물 속으로 들어가는 아이의 얼굴이었다”면서 “사건 당시 임신 7개월이었고, 아이를 죽인 남자친구가 무서웠다”고 진술했다. 크리그는 현재 위버와의 사이에서 낳은 8개월 된 아들 제이든을 키우고 있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그런 부모에게 아이를 계속 키우게 할 수 있느냐”며 아이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올라오고 있다. 알란두스 위버는 일급살인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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