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말씀 (15)] /˚♡도덕경(道德經)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42 장 도생일 (道生一)

또바기1957 2009. 12. 28. 00:57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萬物 負陰而抱陽, 沖氣以爲和,

人之所惡, 唯孤, 寡, 不穀, 而王公以爲稱,

故物, 或損之而益, 或益之而損,

人之所敎, 我亦敎之, 强梁者, 不得其死, 吾將以爲敎父.

 

[해설]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하늘과 땅 둘을 낳고

하늘과 땅은 전기를 낳아 셋이 되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

 

만물은 음기를 등에 지고

양기를 끌어 안으며

전기로 조화를 이룬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외롭고·적고·기르지 못하는 것이다.

 

왕이나 제후는 이것들을 자신의 호칭으로 쓴다.

그러므로 만물 중에서 혹 덜어내는 것이 이익이 되기도 하고

보태는 것이 손해가 되기도 한다.

 

사람들이 가르치는 것은 나도 역시 가르친다.

함부로 강하게 구는 자는 제명에 죽지 못한다.

나는 이것을 가르침의 근본으로 삼겠다.

 

[덧]

 

道란 원래가 無이며 有는 無에서 생겨났다 하는

유교철학의 말입니다.

 

끝부분에 이런 말이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르치는 것은 나도 역시 가르친다.

함부로 강하게 구는 자는 제명에 죽지 못한다.

나는 이것을 가르침의 근본으로 삼겠다.

 

니가 아는거 다들 알고 있으니

한마디로 까불지 말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