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말씀 (15)] /˚♡도덕경(道德經)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35 장 집대상(執大象)

또바기1957 2009. 12. 19. 01:24

執大象, 天下往, 往而不害, 安平太

樂與餌, 過客止, 道之出口, 淡乎其無味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足旣

 

[해설]

 

대상을 잡아 천하에 가면,

어디를 가나 해를 입지 않으며,

안락하고 평온하고 태평하다.

 

음악과 요리에는

과객이 발을 멈추지만,

 

도가 입에서 나올 때는

담담하여 맛이 없다.

 

보아도 볼 만한 것이 없고,

들어도 들을 만한 것이 없다.

 

그러나 이를 활용하면

다함이 없다.

 

[덧]

 

無爲自然의 道는 담담하여 아무 맛이 없으나

그 효용이 한 없이 큼을 말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