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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달라스도 함께 해요”

또바기1957 2009. 10. 10. 17:11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달라스도 함께 해요”
오는 13일(화) 달라스 시청에서 한국음식과 문화 선보일 예정
DATE 09-10-09 16:51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달라스가 앞장서려고 합니다.”
오는 10월 13일(화) 달라스 시청에서 ‘한식의 세계화’ 달라스 행사를 갖는다.
지난 5월 한국 정부의 ‘한식 세계화 추진단’ 발족과 함께 현재 세계 주요도시에서는 ‘한국음식 알리기 행사’가 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휴스턴 총영사관과 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상공회,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에서 ‘한식의 세계화’ 달라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 내에서도 로스엔젤레스와 워싱턴에서는 대규모의 한식 알리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김호 달라스 한인회 회장은 “미국 내 9 번째로 큰 대도시이자 7만 여명의 한인들이 집결된 달라스에서 한식의 행사를 갖는 것은 정말 뜻 깊은 일”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한식의 세계화 행사는 한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의 하나로, 한식이 다른 아시안 음식에 비해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서 착안된 것이며, 이명박 대통령의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명예 회장으로 활동하는 중요사업 중의 하나다.
한식, 달라스 주류사회 속으로
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고근백 준비위원장은 13일 열릴 행사에 대한 대략적인 아웃라인을 발표했다. 한식의 세계화 행사는 달라스 시장을 포함한 단체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음식을 소개하는 1부와 한식을 직접 시식하는 만찬이 이어지는 2부로 나뉜다.
1부에서 북춤과 거문고 연주 및 한국 전통혼례식을 선보이고 한인 단체장들의 환영사와 달라스 주류인사들의 인사말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의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한국음식에 대한 간결한 설명도 덧붙여진 후 시식 및 만찬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 선보일 한식으로는 전체요리, 메인 요리, 후식과 음료로 나눠진다.
생선전, 표고버섯말이, 김치전 등의 요리는 에피타이저로 선보이고, 인삼갈비찜, 매운 닭가슴살 구이, 고기말이, 궁중잡채, 궁중 떡볶이 등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크푸드와 고칼로리 탄산음료에 익숙한 미국인들에게 수정과, 식혜, 전통떡, 유과 등과 같은 전통적 디저트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근백 준비위원장과 김호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잘 치러내 달라스에서의 한인 커뮤니티의 인지도가 더욱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미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