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를 가리켜 했던 이야기가 몇바퀴 뱅뱅~ 돌아 최근에 와서 다른 친구의 입을 통하여 들리더군욤.
"저 친구 그닥 오래 살지 못할것 같다.무척 많이 아픈 친구다." (대략 2년전 나왔던 이야기라더군욤..내가 너무 오래 산건 아닌지..쩝!)
한~~참 대구리 달달~ 흔들어댈 때 였던것 같군욤. 대구릴 왜 흔들었느냐구여?
설마하니 심심해서 또는 할 일 없어서 시간 때우느나라고야 그랬겠슴까? 당시 "잇몸" 과 "치조골" 의 부실로 인하여 열악한 환경하 에 놓이신 입 안에 상주 하고 계시는 여러 강냉이 (이빨) 님들께옵서.. 중심을 바로 하지 못하고 이리 저리 쏠릴때였지요.
인체 중에서 "이" 가 중심을 잡지 못하게 되면 (특히 어금니 또는 사랑니) "제 2 차 신경계" 에 무리한 충격을 주게 되게 되며 이로 인하여 가장 먼저 "영양실조" 를 경험 하게 됩니다. 말 이 안된다구요? (여보쇼..잇몸이 아포 주깠는데..씹질 못하는데..이해가 잘 안가쇼?)
"이 아플땐 장사 없다" 는 말이 왜 나온줄 아시나요? 우리 인체중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도록 하는 부분이 어디일것 같은가욤? 통증 중에서 "이빨" 이 아프면..(이하 생략 합니다.)
제가 바로 이 "강냉이"(이빨) 치료에 쏟아 부은 치료제 값을 환산 해보자면 서울 도곡동에 자리한 "팰리스 타워" 한동 가격은 족히 될 겁니다..(아.마.도)
며칠전 비록 늦으막 하게 만났으나 대략 "2 년여 동안" 변함없이 "말년 우정을 함께 나누는 "오인방" 친구들과 한 자리에서..
"얼굴 몰라보게 좋아졌다." "아프다더니 괜찮아진 모양이구나"
심지어는..
"근데 너 왜 대구리 안 떠냐?" (재미없어서 안떤다 왜..ㅋ)
나중에야 들어서 알게 되었답니다.
치조골이 약해져서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게 되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 스트레스는 신경을 자극 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마치 "중풍 초기 환자" 처럼 미약하게 떨어댄다는 겁니다. (실은 저 중풍 인줄 알고 내심 존냐리 쪼랐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렇지..
"저 친구 오래 살기 글렀다느니.." "오잉! 걔 아직 안죽었어?" (이론 띠밸!)
(당사자 귀에 들리지나 않게 하던가..니가 의사냐? 아님 박수 무당이냐? 이 좀마나~! 너 나 잘 쳐무꼬 잘 살어~ 특히 주댕이 조심하고..췟!!)
[이야기의 교훈]
들은 귀 는 "천년이요" 말 한 입은 "삼년이다." 오냐! 누가 오래사는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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