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중 과유불급(過猶不及) 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 라는 뜻입니다.
제가 잠을 좀 더 자야할텐데..
철 지난 모기가 그렇게 기승을 부리고 설쳐댑니다.
잠결에 왼쪽 손등이 가려워 긁으며 생각합니다.
"애고..모기가 들어왔나보구나..음냐~ 음냐~"
그리고 다시 잠 속으로 "뿅당" 빠지려는데..
이번엔 귀 근처에서 공격을 알리는 듯 "왜애~~앵" 하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론 자껏을 보았나..니가 시방 잠자는 사자 콧털을 야무지게 건드려부러야~)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지요..
발딱 자리에서 일어나 실내를 환하게 밝힙니다.
그리고 모기들이 가장 좋아 하는 색을 찾습니다.
모기나 파리들이 가장 좋아 하는 색은 무슨색인줄 아시지요?
하얂고 밝은색입니다.
혹시나 하였는 바 역시나 배통아지가 통통하게 부른 모기 한마리가
하얀 바탕의 달력 중앙에 붙어있습니다.
파리채를 들어 여지없이 한방 갈깁니다.
"탁" 그리고
"찍" (이 소리는 원랜 나지 않습니다.)
주변에 잠시전 제 손등을 통하여 배통아지에 저장 해두었던
붉은색의 피 가 "쭈와악" 퍼집니다.(먹어도 엄청 먹었었군요)
그냥 그거만 먹고 떨어지지 더 먹을려고 귓가를 넘실대며
"깝쭉" 거리다가 파리채에 의해 생 을 마감 한 모기..
과유불급 이라는 말을 알고 있었더라면 살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혹시 모르지요."가다가 중지 하면 아니감만 못하니라" 라고 생각 했을지도..)
그러나 이 한마디로 되 받아 정리 하렵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누워라"
카페나 아니나 코딱찌만 한데 12 시간씩이나 점검 하는 이유가 모냐고~
누군가 의뢰를 하여 무얼 찾기라도 하시나~ (아니면 증거 내용 파기중?)
이곳 말고 또 있는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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