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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들, 은행 고객을 노리고 있다”

또바기1957 2008. 10. 22. 11:41
“강도들, 은행 고객을 노리고 있다”
북서경찰서, 1만5천달러 상당 강도범 현장 체포
DATE 08-10-17 13:43

○‥ 은행서 현금 인출 시 각별한 주의 요구 
 
비즈니스를 이유로 은행을 정기적으로 찾는 사업주들이 강도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달 25일(목) 오후 1시경 중앙은행 해리하인즈 지점에서 현금을 인출한 후 사업체로 돌아가던 한 아시안계 사업주가 도로 한 복판에서 절도사건을 당한 일이 발생했다. 사건 범인은 당시 순찰하고 있던 북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 의해 현장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리포트의 의하면, 지난 25일 오후 1시 EXXON 주유소 업주 Balla Sachin 씨가 해당 은행에서 현금 1만5천5백달러를 인출한 후 업소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녹색 미니밴이 Sachin 씨 차량 앞을 가로 막았다고 한다. 이어 검은색 픽업트럭이 Sachin 씨 차량 뒤를 막았고, 범인은 Sachin 씨 차량 운전석 뒷 자리 창문을 부수고 권총을 들이대며 협박한 후 현금을 들고 달아났다.
Sachin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오후 1시 54분경 2300 W.NW HWY 지점에서 순찰 중이던 북서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범인이 체포돼 피해액을 되찾았을 수 있었다.
이날 체포된 혐의자는 달라스, 갈랜드, 캐롤턴 등지에서 일어난  유사 사건 용의자로도 조사받고 있어 얼마전 한인들이 당한 피해사건과 연류되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북서경찰서 Malik Aziz 부서장이 한인타운 방범위원회 고근백 실행위원장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알려졌는데,  Malik Aziz 부서장은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계획된 범행으로 보인다”며 경각심을 촉구했다.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달라스 시민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은행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업주들의 각별한 주위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는 것.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의 김은섭 홍보관도 “한인들을 비롯한 마이너리티들은 한인타운 내의 특정은행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현금을 장거리 수송해야 하는 등 취약점이 있어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홍보관은 “운전하기에 앞서 범인이 사전에 타이어에 못을 박아두지 않았는지,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이 근처에 있는 건 아닌지 살피고, 운전시에는 사방을 살피며 수상한 차량이 쫓아오면 즉시 911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라”고 대비책을 전했다.
또 번거롭더라도 혼자보다는 둘이 은행을 다니는 것이, 한대보다는 두대의 차량이 함께 은행을 다니며 현금을 수송하는 차량을 다른 차량이 바짝 따라 붙어 호송하는 것이 안전하며, 가급적 은행을 직접 다니지 않고 무장현금수송 차량을 이용하라고 김 홍보관은 당부했다.
김지민 기자 jm@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