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정보, 선배들에게 듣는다” KAPN 멘토링 2008
DATE 08-07-02 16:36
![]() 한인 전문가 네트워크(KAPN, 회장 김홍룡)은 지난 6월 28일(토) 오후 2시 달라스 한인회관에서 멘토링 2008 행사를 개최하고 달라스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5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 자원봉사로 나온 조언자들의 경험담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상담을 나눴다. 제1부에서는 윤종필, 오주현, 크리스틴 리, 딜란 김, 그리고 제이 윤 씨가 선배 대학생과 직장인으로서 경험담을 발표했다. 어스틴의 텍사스 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윤종필 군은 “꿈을 추구하라. 그리고 일과 취미활동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더 힐 고등학교를 수석졸업하고 어스틴의 텍사스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오주현 양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노트 필기를 효과적으로 해야한다.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고려하는 직종이 어떠한 것인지 철저히 알아봐야 한다. 내 경우에는 의대를 고려했었는데 의사라는 직업이 어떠한 것인지 알고 싶어서 직접 병원에 가서 의사들이 하는 일을 관찰했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알링턴의 텍사스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는 딜란 김 씨도 하고자 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만나볼 것을 권고했다. IBM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는 크리스틴 리 씨는 “열정을 따라라.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 말아라”고 조언했다. 리 씨는 또한 “한국에서 일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고 조언했다. JLB 부동산 중개업자 제이 윤 씨는 한인임을 잊지 말고 대학에서는 가능한 최상의 학업성적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윤 씨는 학부모들에게도 “자녀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유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은 조언자들과 일대일로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조언자와 상담을 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이은아 교육상담 전문가는 청소년 심리문제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또한 이수미 C2 Education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미국의 교육체제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 한편 김호 달라스 한인회장은 KAPN의 활동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5천달러의 기금을 김홍룡 KAPN회장에게 전달했다. 윤종한 기자 jhyoon@wnew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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