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돋움하면 조금 더 잘 보일까
마음에 축대를 쌓아 올리면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애쓰지 않아도 늘 그대 곁에 머무를 수 있는 전화기가 부러웠다.
그대의 손길이 자주 스치는 곳 그대의 시선이 즐겨 머무는 곳
자주 다니는 길목 가로등이고 싶었다.
2007 슬픈월 슬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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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황
글쓴이 : 또바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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