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문학 (15)]/˚♡。-영상·낭송시

[스크랩] 슬픈월 슬픈일[8]

또바기1957 2008. 5. 30. 01:57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총총히 빛나는
물방울
가득 차 빈 곳 없다

 

형형색색
현란한 윤무
물방울들의 향연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사랑의 하모니

 

도란도란
들려오는 친구들의
사랑 이야기


2007

슬픈월 슬픈일

 





 

 


출처 : 미황
글쓴이 : 김민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