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화장실에서..

또바기1957 2008. 4. 25. 17:54


화장실 문 맨 위쪽에 적혀 있었다.


"나는 똥 누면서 이렇게 높이까지 글을 쓸 수 있다."

바로밑에 써 있는 글


"너 진짜 다리는 짧고 허리는 길구나!"

그 아래 쓰여있는 글.

 
"두번째 녀석도 만만치 않아."


그리고 맨 아래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엉덩이 들고 낙서하지 마라. 네 놈들 글 읽다가 흘렸다.--;" 


왼쪽 벽에 쓰인 글 : 난 왼손잡이다.


오늘쪽 벽에 쓰인 글 : 난 오른손잡이다.


앞쪽 벽에 쓰인 글 : 난 입으로 물고 쓴다.


뒤쪽 벽에 쓰인 글 : 똥꼬에 꽂고 쓸 줄은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