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에 네번정도는 아침마다 실내수영장을 가는데
그러다 보니 독한 소독약에 늘 노출되어 살게 되는 셈인데요.
그래서 피부건조만큼은 좀 신경이 쓰이는 쪽이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제 수영용품 가방에서 화장품 하나가 빠지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바디로션이랍니다.
제가 미황 물비누를 쓰게 되면서 생긴 현상이죠.^^
세면용품가방에선 아예 바디클렌저도 들어내버린건 물론이구요.^^
처음 사용할때 보통 바디클렌저처럼 거품이 많이 안 난다고 해서 많이 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미황 물비누는 조금만 덜어서 써도 마치 때수건으로 민것처럼
뽀송뽀송하고 개운한 느낌이 나면서 샤워후에 물기가 마르고 나서도
따로 꼭 바디로션을 안 발라도 다음날까지 촉촉하거든요.
전 처음에는 바디로션을 바를 시간이 없어서 미쳐 못 발랐던건데
그 다음에 보니 샤워한 후에도 피부가 건조한 느낌이 안 들어서
제가 깜빡 잊어버렸던거였어요. ^^
그래서 아예 이젠 로션은 던져버리고 가방무게도 줄였답니다...
ㅎㅎ근데요... 제 뱃살은 장난 아닌데 혹시 계속 쓰다보면 뱃살도 들어갈까요?
(이러는거 도둑심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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