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종합뉴스](19)/˚♡。─-사건·사고 2491

세월호 침몰 구조작업 수색 영상 보니..이종인 다이빙벨 언급 화제

[서울신문] '세월호 침몰' '세월호 수색영상'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영상이 공개돼 수색 환경의 어려움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단원고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침몰 나흘째인 19일 오전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해경의 수색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대책위는 수색에 나선 해경 잠수사..

"딱 한 번이라도 내 새끼 품어주고 보내줘야지"

"먹지도 자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부패만 안됐으면 해요. 딱 한번이라도 내 새끼 품어주고 보내줘야지, 엄마가 어떻게 그냥 보내" 20일 새벽 큰 딸이 실종한 뒤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청와대로 가겠다며 무작정 나선 김모씨(44)는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차가운 새벽이었지만 김씨는 맨발..

<여객선침몰> 민관군 구조팀, 시신 10구 추가 수습(종합)

(목포=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20일 오전 시신 10구를 추가 수습했다.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선체로 진입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격실 내에서 시신 10구(남성 8명·여성 2명)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구조팀은 19일 저녁 선체 유리창..

8번 바뀐 구조자 숫자..정부 불신 극에 달해

&lt;앵커&gt; 정부가 어젯(18일)밤 탑승자와 구조자 집계를 다시 발표했습니다. 구조자 수가 바뀐 건 벌써 8번째인데, 이마저도 정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부가 불신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lt;기자&gt; 정부는 어젯밤 구조자 집계를 179명에서 174명으로 정정한다고 밝..

[여객선 침몰] 분통 터진 학부모들 "청와대 갑시다 여러분"

[진도=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4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실종 학생 학부모들이 구조당국의 무능함을 질타하며 크게 동요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벌써 나흘이 흘렀는데 정부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러 청와대로 가자"고 분통을 터..

가족 여행길에 홀로 구조된 7세 남아 “엄마, 어디 갔어요?”

ㆍ부모·형은 실종… 친척들 “아이가 알게 될까봐 TV도 못 봐” 일가족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던 중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막내인 남자아이만 구조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 부천 원일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조모군(7)은 잔뜩 들떠 있었다. 부모, ..

<여객선침몰> 세월호 기름유출량 늘어..주변에 기름띠 확산

벙커C유 120㎘, 경유 50㎘가 적재…해경 수색·방제 '이중고'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침몰한 세월호 기름 유출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9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는 검은 기름띠가 세월호 주변으로 1㎞가량 퍼져 있다. 해경은 17일 오전까지 기름띠 등 해양오염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