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폐' 자한당 지지율 20%대 붕괴…50~60대 이탈 두드러져
정의당은 6.3%를 기록해 처음으로 바른미래당을 제치고 정당지지율 3위로 올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5/07 [16:18]
남북대화를 방해하고 있는 '평화적폐' 집단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6주 만에 10%대로 떨어졌다.
특히 자한당 지지층인 50~60대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리얼미터-cbs 5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2~4일 전국 성인 2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를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지난주 21.1%에서 3.2%p가 빠진 17.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20.3%)에서 가장 많은 9.1%p가 빠졌고
부산·울산·경남에서 5.4%p 하락한 22.3%를 기록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전주보다 0.9%p 상승한 39.7%였다.
연령별로는 50~60대 장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60대 이상의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7.7%로 전주보다 6%p가 빠졌고
50대에서도 3.4%p가 떨어진 21.3%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김성태 나경원 등 평화적폐들이
남북정상회담 성과 깎아내리기가 지지 철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해
처음으로 바른미래당을 제치고 정당지지율 3위에 올랐다.
바래당은 0.1%p 떨어진 6%였고 민주평화당은 2.9%였다.
더불어민주당은 53.9%를 기록해 굳건하게 5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남북정상회담 효과에 힘입어 전주보다 7.4%p 오른 77.4%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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