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기관에서 예방 대처법이라고 나온걸 보았습니다.
내용이 참 한마디로 웃기더군요..그래서 웃었습니다.
"푸헤헤헤헤헤~~~" ←이렇게 말입니다요~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제시 할줄 알았는데
가능한 밤길은 짤짤 거리고 돌아 다니지 말고 (니가 맥여 살릴껴~)
위급한 상황 일 수록 당황 하지 말고 (니두 한번 당해 바바 이눔아~)
현장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어떻게? 잘? 아니면 원더우먼 이라두 될까?)
물론 상대적으로 (가해자) 알리는 행동이 될까봐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 하지
않았을 수 도 있다. (그래도 너무 했다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그동안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하여 몸 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하고 있는 본인께서
좀 더 나은 확실한 방법을 제시 하고져 하는 바이다.
그야말로 고맙지 아니한가?
( 그랑께 어디서건 또바기를 만나게 되면 쌩까지 말고 밥이락두 한끼 사주자~
참고로 나 빼다구 해장국 좋아한다 헤헤~^^)
귀가 도중 골목길에 접어 드는데 아까 부터 언넘이 쫄랑거리며 따라온다.
혹시 우리집 복슬강아지 아닐까 하여 돌아다 보니
*스카이라운지에 잔디 돋은 후* 달랑 한차례도
상면 하지 못한 뉴페이스며 또한 생긴거 역시 반지의제왕에서 보았던
이상한넘.......... (누구야? 또바기라구 한넘?) 골룸 같은넘이다.
이때 대개 여성들은 당황 하기 시작한다.
호흡이 가빠지기도 하고 걷는 다리 역시 후둘~ 거리기 시작한다.
마치 이스리 두어병 마신 것 같은 상태가 될 수 도 있다.
"오모나!말로만 들어오던 그 잡눔시낀가보눼~ 우짜지? 집에 도착 할려면 아직두 멀었는뎅~"
"뛰어갈까? 나 달리기두 디따 못하는뎅~ (100 미터 30 초)"
"입 에 게거품 물고 드러눠 사지를 한번 뒤틀며 떨어볼까?"
(왜!엎드려 죽은척 하지 그러냐? 갸 가 곰이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것이다.
이거저거 생각할 겨를 없다.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금껏
"아따! 거~ 한번만 거시기 하자~ 표 나는거두 아니구~ 글구
우린 결혼할 사인데 모~" 하며 지지리 궁상 다 떨어대던 남친 앞에서
당당하게 꿋꿋이 지켜 오던 "거시기" 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 할 수도 있으며
또한 까딱 잘못하면..
니기 남친이 배 타구 강한복판으로 가서 쪼맨한 상자 안에서
하얀 밀가루 같은거 한웅큼씩 물위에 뿌리며
"에이씨~ 거시기나 한번 하자니깐~ 띠벌" 하는 모습을 공중에 떠서 볼 수도 있다.
일단 호흡을 가다듬고 발걸음을 빠르게 해본다.
그러나 절대 달리지는 마라.
그러면서 뒤 를 흘겨본다.
그리고 골목길 좌,우 면에 대문들을 살핀다.
(너네집 우리집 따지지 마라 시방 그게 문제냐?)
뒤 를 보니(빠르게 걸으면서) 고 놈이 그 상태로 천천히 걸어 온다면
너 와 같은 방향으로 걷는중 일것이다.
그러면 혹시 또 모르니 내친 김 에 그 속도로 후딱 집으로 가라.
헌데 놈 도 너처럼 속도를 가한다면 두말 할 필요없다.
아무집이나 벨 을 눌러라.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라.
"오빠~ 나와떠~ 문열어~"
뒤따르던 놈 은 느닷없이 휘파람 휘휘~ 불면서 지나쳐 가거나..
초범일 경우 뒤돌아서 쌍방울 소리가 나도록 달려갈 것이다.
(혹시 안에서 웬 늙다리 총각이 불쑥 나와서 마치 "흐메~ 이게 웬 떡이다냐~" 하는
눈길을 보낸다면 그때 부턴 니 가 알아서 해라.)
이상
2탄은 낼,모레 쯤 게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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