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쟁 반대한 文대통령, 매우 고무적” 극찬
서울의소리 ㅣ 기사입력 2017/08/07 [20:54]
정의당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극찬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북강경파인 미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는 ‘북한과의 전쟁도 불사할 것이며, 수천명이 죽더라도 한반도에서 죽는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힌 바 있고 또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안을 통과시면서
국제사회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동맹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상호 확인한 것은
한미간의 안정적인 공조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뜻으로 짐작된다"며
"북핵문제는 장본인인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1차원적인 문제지만,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주변 국가들의 공조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여타 국가와의 긴밀한 대화에 나서줄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화약고의 불씨는 어디서 어떻게 당겨질지 모른다"며
"꼼꼼하고 치밀한 안목으로 북핵을 둘러싸고 산적한 문제들을 잘 살펴주기를 기대한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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