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금메달 소식!
미국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양궁 남자 단체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7일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에 세트스코어 6-0(60-57 58-57 59-56)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관련기사 : 뉴시스 · [리우2016][종합]양궁 남자 단체전, 한국에 첫 금메달
특히 이번 결승전은
6-0 세트스코어가 말해주듯
역사에 길이 남을 압도적인 경기였습니다.
경기를 마친 엘리슨은 "오늘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은 세계 신기록급이었다"며
"3세트 내내 (58점 이상의)높은 점수를 만들어내는 이런 경기를 앞으로 두 번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극찬했다.
관련기사 : 뉴시스 · [리우2016]혀 내두른 美 양궁 선수들 "韓 경기력 역대 최고"이것이 올림픽.
관련기사 : 중앙일보 · [리우포토] '우승축하 합니다. 큰절 받으세요' 미국 양궁선수들의 이색 축하 세레모니기자회견에서 한 미국 기자 '원숭이띠인데, 올해가 원숭이의 해라서 운 좋게 금메달을 땄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절대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또박또박 말한 뒤 "준비를 많이 했고,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의 결과가 있는 것이다. 운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좋지 않다"고 강하게 말했다.
관련기사 : 연합뉴스 · <올림픽> 양궁 金 김우진 "절대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60점 퍼펙트'를
기록한 유일한 팀 대한민국
최근 5번의 올림픽에서 4번 정상에 오른
비법은 무엇일까요?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따고도 표정 변화가 없었던 남자 대표 오진혁은 탈락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진혁(현대제철) : "아쉽기도 하고..(눈물훔치고) 근데 뭐 후련한것 같아요.. (울먹울먹)언젠가는 내려올 자리였으니까요..."
문형철(58) 양궁대표팀 총감독은 "생각보다 훨씬 시끄럽다"면서 "이번에 리우에서는 밤에도 경기해 라이트를 켠다고 한다.
소음에 조명까지 모두 갖춘 고척 돔이 최적의 훈련 장소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 연합뉴스 · 돔구장 찾은 양궁대표팀 "생각보다 훨씬 시끄럽네요"대표팀은 지난해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테스트이벤트를 치른 뒤
태릉선수촌에 똑같은 형태의 '모의 삼보드로무'를 만들었다.
평지에서 쏘는 일반 양궁장과 달리 삼바축제 때 카니발 행렬이 지나가는 시멘트 도로를 개조한 삼보드로무는
고르지 않은 바닥 때문에 사대가 무대로 꾸며졌다.
관련기사 : 연합뉴스 · <올림픽> '모의 삼보드로무'가 빚어낸 양궁 男단체전 금메달
열대야로 고생하는 여름밤 더위를
날려보내는 양궁 남자 단체팀의
시원한 금메달 소식!
이어지는 개인전에서도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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