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나무란..?
벌나무는 약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골짜기나 계곡가의 습도가 높은 곳에서 드물게 자라는 나무입니다.
성체의 키는 약 10~15미터,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교목입니다.
(교목이란 줄기가 굵고 높이가 8미터 이상인 나무를 뜻합니다.)
최근들어 간암이나 간경화증, 간염, 백혈병 등의 질환에 효능이 있는걸로 알려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나뭇가지가 독특하게 벌집모양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벌나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잎은 넓은 편이고 연한녹색의 어린줄기는 매우 연하기 때문에 잘 부러진다고 합니다.
껍질은 매우 두껍고 하얗고 가볍다고 하네요.
황록색의 꽃이 피는데 열매는 단풍나무의 씨앗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갈 수 있는 시과 종류고,
9~10월달에 다 익는다고 합니다.
(단풍나무 잎 모아서 방안에서 한번에 날리면서 놀던 기억이 납니다)ㅎ
벌나무를 잘못된 방법으로 먹을 경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석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간에 특효약으로 알려진 벌나무 효능은 제대로 먹지 않으면 오히려 악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르게 알려진 것은 간암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다는것이 알려졌을 때 부터 입니다.
일반적으로 계룡산 일대에 자라는 벌나무는 약용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정말 폭풍같이들 벌목하는 바람에..
(우리나라 그렇죠 뭐..바퀴벌레도 아마 몸에 좋다고 하면 씨가 마를 겁니다..)
지금은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고 하네요.
줄기는 짧은편인데 나뭇결이 상당히 부드럽고 껍질 자체가 노나무의 껍질과 같다고 하네요.
특이하게도 독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소음인 소양인 태양인 태음인 가릴 것 없이 벌나무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맛이 상당히 담백하고 피를 맑게 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벌나무 효능중에 간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복용하면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면서
수분 배설을 도와주어서 치료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벌나무 효능을 제대로 보기위해 끓여 먹는방법 1
먹는 방법은 모든 부위를 37.5 그램씩 푹 달인 물을 아침 저녁으로 잡솨줍니다.
재미있는 것은 꼭 벌나무가 아니더라도, 노나무를 써도 비슷한 벌나무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이 노나무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적은양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양을 늘려가면서 먹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벌나무 효능을 제대로 보기위해 끓여 먹는방법 2
1. 벌나무 20~30그램을 씻은 뒤 물기를 빼둡니다.
2. 2L 정도의 물에 벌나무를 넣고 물이 2/3 정도까지 졸여줍니다.
3. 건더기는 버리시고 이 물을 식수대용으로 수시로 드세요
4. 기호에 따라 벌나무의 양을 가감해도 좋다고 합니다.
희귀하다고는 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곳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이런곳들에서 파는 벌나무들은 무엇일까요??
자연산 벌나무가 희귀한것인지 실제로 키우는것에 성공한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벌나무라고 판매하고 있으니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것이겠고 벌나무가 아닐리는 없는데 말이죠.
이상으로 벌나무 효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참고로 요즘 보리차 처럼 끓여 마시고는 있는데,
배 는 아프지 않는걸로 미루어 마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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