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의 막내 동생 사오정이 바로 '물귀신' 이다.
물 에 빠졌을때 엉겁결에 아무나 붙들고 늘어져 구조자 까지 횡사케 하는 것이 물귀신이란다.
(물 에 빠졌을 때 발목을 잡아 끄는게 물귀신이라 하는 소문도 있긴 하더라만)
이번 전국 5,400개소의 요양 시설에 대한 '인권 실태 조사'가 6월말 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서울 모 시설에서 '요양보호사'가 인터넷 (모 협회 부설 카페) 게시판을 통하여
입소자의 '신체'의 일부를 '사진'으로 찍어 '자문'을 요청 했던 사례가 있다.
이 또한 명백한 '인권 유린'이라고 하니 조심들 하는 것이 옳을듯 싶다.
근데, 추궁을 당하자
그곳 카페 내에서 누군가의 '게시 내용'을 보고 따라 했을 뿐이라 했다는댕,
하여, 생각컨데 물귀신은 물에만 있는게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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